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과 유엔난민기구(UNHCR), 난민인권네트워크는 대한변호사협회의 후원으로 11월 15일 14시 대한변호사협회 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제14회 난민 법률지원 교육’을 공동개최한다.

난민법률지원교육(ReLATE)은 동천에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난민단체 활동가, 변호사 등을 대상 난민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난민 신청 및 소송실무 등 난민 법률지원을 위한 전반적인 영역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난민법률지원교육에서는 이환희 변호사(재단법인 동천)가 사회를 맡고, 난민인권센터 김연주 변호사가 ‘난민법률지원의 개괄’을, 조이수현 트라우마치유센터 사람마음 사무국장이 ‘이주민과 난민의 정신건강 및 트라우마 회복 지원’을, 김가을 UNHCR 보호담당관과 다위시 무삽은 ‘국제 강제이주 동향 및 우크라이나 난민지원 현황’을, 이정환 법무법인(유) 태평양 변호사가 ‘난민재판 소송실무’를, 양희철 변호사(대한변협 난민법률지원변호사단장)가 ‘난민법률지원변호사단 소개 및 지원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난민 법률지원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3일(일)까지 https://bit.ly/14회난민법률지원교육를 통해 교육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변호사 의무연수 교육으로 최대 3시간 전문연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