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대표 신혜성 www.wadiz.kr)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와디즈 메이커들과의 아이디어 협업으로 탄생한 자동차용 생활가전 IP 제품 11종을 펀딩으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와디즈와 현대자동차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1월 ‘팬즈 메이커(Fanz maker)’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와디즈 메이커와 팬덤을 가진 인기 IP가 만나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이 탄생하도록 연결해 주는 IP 중개 프로그램이다. 특히 IP 사업에 관심이 있어도 중소브랜드에겐 진입장벽이 높다고 여겨지는 자동차 산업과의 콜라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번 협업은 자동차 산업의 빅IP와 유니크함과 트렌디함을 특징으로 하는 펀딩 플랫폼이 맞손을 잡고, 중소 메이커의 기술력을 제품으로 탄생시킬 기회 및 프로세스를 지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최종 7개 메이커의 11개 제품이 선발됐으며, 현재 4만대 선주문 예약 후 9월부터 실제 출고 중인 ‘아이오닉 6’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아이오닉 5’와의 호환성, 친환경 제품 등에 대한 가산점을 적용해 선정했다.

이번 펀딩으로 와디즈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라인업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최초의 채널이 될 전망이다. 또한 성수동 오프라인 펀딩 체험숍 ‘공간 와디즈’ 에서는 실제 자동차에 장착된 펀딩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와 함께 특별 전시가 구성된다.

삼성 UH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헤드레스트 장착 가능 ‘스마트 올레드 뷰어’, 충전 가능한 ‘스마트테이블’, 차량 내에서 시원하게 음료 온도를 유지해 주는 ‘무선 쿨러’와 같은 아이디어 제품을 비롯해, 차량 내 편의성을 살린 ‘미니 빔프로젝터’, ‘무선청소기’와 차박을 선호하는 ‘차박러’들을 위한 ‘파워스트립’, ‘3단 차박 토퍼토퍼’, ‘랜턴 거꾸로 자동 우산 겸 랜턴’ 등 전기자 아이오닉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와디즈 IP팀 관계자는 “이번 펀딩은 전기차 아이오닉을 비롯해 ‘새로운 공간 확장’을 추구하는 모든 자동차를 위한 아이디어 제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추후 아이오닉 공식 액세서리로 확대하는 등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중소 메이커들이 IP 사업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와디즈와 현대자동차의 펀딩 기획전은 13일부터 온라인에서 시작되며, ‘아이오닉 6’와 함께하는 공간 와디즈 특별 전시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