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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광고협회, ‘2022 디지털 광고 정책 세미나’ 개최

  • 2022-09-23 16:51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사단법인 한국디지털광고협회(회장 목영도)가 주관하는 「2022 디지털 광고 정책 세미나」가 오는 9월 29일(목) 오후 14시, 서울 강남 IP디지털혁신센터 훈민정음홀에서 개최된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는 매년 디지털 광고 업계에 주요 현안이 되는 정책 사안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광고 업계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정책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최근 구글 및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의 쿠키 리스 정책과 함께 국내외 개인정보보호 강화 정책에 따른 맞춤형 광고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맞춤형 광고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디지털 광고 업계의 발전방안 및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다.

디지털 광고 정책 세미나는 2019년부터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특별 후원까지 추가되어 내실있는 세미나가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의 쿠키 리스 정책에 따른 국내 디지털 광고 업계 현황과 대응 전략, 개인정보보호 강화 정책에 따른 국내 정책 개발 방향 및 국내 디지털 광고 업계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산업계·학계·정부·법조계 등 각계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 1부에서는 총 세 가지 주제로 다트미디어 김대웅 실장, 법무법인 광장 채성희 변호사, 서울대학교 권태경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국내외 맞춤형 광고 시장 규모 및 현황, 온라인 행태정보 관련 국내외 개인정보보호 정책 동향, 맞춤형 광고를 위한 온라인 사용자 정보 추적 연구 동향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2부 토론에서는 김현경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융합 미디어콘텐츠 정책전공)가 사회자로 참석하여 토론을 주도할 계획이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김직동 과장, 청운대학교 조재영 교수,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권세화 실장, 한국디지털광고협회 신원수 부회장이 토론에 참여하여 국내 개인정보보호 정책 방향 및 디지털 광고 업계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디지털광고협회 목영도 회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지나칠 경우 관련 산업을 크게 위축시킬 수 있다”고 밝히며“디지털 광고 산업은 한류콘텐츠와 같은 미디어콘텐츠 및 플랫폼산업, 메타버스, 게임 등 디지털 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재원 산업”이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행태정보의 올바른 활용과 온라인 이용자의 사생활을 보호를 위한 상생방안을 모색 할 수 있는 유의미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한국디지털광고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세미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 홈페이지(www.koda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