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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디지털 포렌식을 활용한 회계부정조사’ 웨비나 개최

  • 2022-09-16 11:29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하 “태평양”, 대표 변호사 서동우)이 오는 22일 ‘디지털 포렌식을 활용한 회계부정조사’를 주제로 웹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한다.

디지털 포렌식이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대응 등 기존 영역을 넘어 회계감사에서 임직원의 부정행위 및 우발채무의 적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준수 여부 확인 등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법무부가 대검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 증축에 나서면서 장비와 설비를 강화함에 따라 디지털 포렌식을 활용한 수사·감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태평양 회계감리팀과 ENI(e-Discovery and Investigation)팀은 회계감사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포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자료 압수수색과 관련된 수사기관의 실무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태평양 ENI팀과 디지털 포렌식센터를 이끌고 있는 김광준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가 ‘디지털 포렌식을 활용한 회계부정조사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네이버에서 법무그룹장(전무)과 경영지원그룹장(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변호사는 태평양 형사그룹과 ENI팀에서 디지털 포렌식을 활용한 e-Discovery, 수사기관 및 공정위 등 조사 대응, 기업의 내부조사, 영업비밀 유출 대응, 상장회사의 회계감사 등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검찰수사관 출신의 원용기 전문위원이 ‘디지털 증거자료에 대한 압수, 선별, 분석 실무’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원 전문위원은 2007년부터 15년 동안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수사관으로 근무한 디지털 포렌식·IT보안 전문가로, 포렌식·내부조사·가상화폐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지식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는다. 원 전문위원은 검찰 재직 당시 피싱 차단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이버 테러사건 등을 맡아 역량을 발휘해 왔으며, 올해 6월 태평양에 합류해 디지털증거 수집 및 분석 대응, 내부 조사, e-Discovery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태평양 회계감리팀을 총괄하는 전병하 대표변호사는 “기업 고객들께서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디지털 자료에 대한 압수수색, 선별, 분석 등 각 절차에서 기술적, 법적 이슈를 파악함으로써 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회계법인 및 기업 내부 감사를 맡고 계신 고객 분들께 디지털 포렌식을 활용한 회계 부정조사 진행에 대해 실무적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웨비나 참가신청은 행사 당일인 9월 22일까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태평양 홈페이지(bkl.co.kr) 우측 하단의 ‘SEMINAR’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앞서 태평양은 리뷰 플랫폼인 ‘렐러티비티(Relativity)’를 법무법인 최초로 클라우드 방식으로 구축하는 등 최신 포렌식 장비를 구비하고, 대검찰청 디지털수사담당관을 역임한 정수봉∙이정호 변호사, 해외 기업의 내부조사 경험이 풍부한 박준기·김지이나 변호사, EU 등 해외규제 당국의 조사 대응 업무 경험이 있는 송준현 변호사 등 각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ENI팀을 발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