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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전국투어의 성대한 막을 내리다

  • 2022-07-05 14:29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가 7월 대전 공연을 끝으로 이번 시즌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폭발적인 공감을 받았다.

지난 2일 대전에 위치한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2022 상반기 '불효자는 웁니다'의 전국투어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또 한번의 역사를 새로이 쓴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지난 4월 김해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경주, 서울,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공연하며 매회 기립 박수가 이어지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7월 대전 공연을 끝으로 이번 시즌의 전국 순회공연을 마무리한 작품은 특유의 재미와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1998년 초연 당시 모두가 절망적이던 IMF 국가 위기 속에서도 시대의 아픔을 눈물과 웃음으로 씻어내며 국민들에게 활력을 선물한 우리의 감성을 노래한 악극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돌아온 작품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국민들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을 특별한 무대라는 평가를 받는 동시에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무대 위로 올리며 가장 한국적인 감성을 자극한 '불효자는 웁니다'는 20년 동안 사랑받으며 매 회차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불효자는 웁니다'를 관람객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이야기가 주는 감동이다", "잊고 있던 어머니와의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등 진솔한 감동평을 쏟아내며 입소문을 입증했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구슬픈 멜로디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전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역사와 그 틈에 살고 있던 우리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부모의 깊은 사랑을 다시 한번 주목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가장 한국적인 감성을 자극했다.

작품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아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희생하며 어떤 고난도 받아들이는 우리의 어머니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부모의 깊은 사랑을 깨달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선물하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여기에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와 예상치 못한 이야기로 무대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관객들의 눈물과 웃음을 책임졌다.

여기에 '불효자는 웁니다'는 탄탄한 실력을 지닌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변사 촐랭이 역으로는 코미디의 대부이자 대체 불가 배우인 임하룡이, 자신의 출세만이 효도라고 생각한 아들역에는 연기파 배우 임호와 정운택이, 아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어머니 분이 역으로는 ‘불타는 청춘’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양금석과 뮤지컬계의 전설 강효성이 무대에 올라 큰 박수를 받았다.

전국을 울린 명품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7월 대전 공연을 끝으로 2022년의 전국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명품악극’불효자는 웁니다’는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후,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