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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씽, IoT 스마트팜 채소로 만든 샐러드 출시

  • 2022-07-05 14:47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엔씽(대표 김혜연)이 2021년 론칭한 국내 최초 IoT 쇼룸인 <식물성 도산>에서 직접 기른 스마트팜 채소로 건강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플래닛 샐러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샐러드는 엔씽이 자체개발한 매장 내 수직농장에서 재배되는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인 로메인, 바타비아, 버터헤드 등 직접 수확해 사용하였다. ‘플래닛 샐러드'는 △로메인 닭가슴살 샐러드 △버터헤드 새우 샐러드 △[비건] 믹스 콩불고기 샐러드 △[비건] 바타비아 두부면 샐러드 총 4종으로 쇼룸에서 당일 수확된 한정수량으로 제공된다.

매장에서 육묘와 재배의 전과정이 이뤄지는 스마트팜은 CES 최고혁신상에 빛나는 엔씽의 기술력이 집약된 실내용 수직농장으로, 물 사용량을 98%까지 절감하고 토양 오염은 물론 농약과 살충제 사용이 전혀 없는 ESG적 수경재배로 연중 균일한 고품질의 깨끗하고 신선한 채소의 공급이 가능하다.

‘로메인 닭가슴살’ 샐러드는 담백한 닭가슴살과 달콤쌉싸름한 로메인이 병아리콩, 블랙올리브 등과 함께 부드럽고 아삭한 풍미와 식감을 살렸고, 비건 샐러드인 ‘믹스 콩불고기 샐러드'는 프리미엄 대체육 활용, 순수 식물성원료를 사용한 비건 메뉴임에도 소고기 고유의 질감과 부드러움을 더해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구현하여 비건족 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한 끼 식사로 즐기기 좋다.

또한, 순수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비건 음료와 천연 과일을 100% 통으로 갈아만든 소르베와 같은 샐러드와 곁들일 수 있는 한층 다양해진 식음료 메뉴가 추가되었다.

엔씽 측은 최근 샐러드가 직장과 가정에서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인기를 끌며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서울 도심에 위치한 쇼룸의 스마트팜에서 재배하는 채소를 매장에서 직접 수확하여 식감과 맛이 더욱 신선한 샐러드를 개발했다.

샐러드 4종의 중량은 순수 채소와 토핑만으로도 평균 300g을 상회하는 알찬 구성으로, 론칭 특별가를 포함해 9,900원부터 <식물성 도산>과 쿠팡 이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식물성 도산 관계자는 “ 재배와 수확, 소비에 이르기까지 물류거리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전 과정 공급망을 통해 채소의 신선함을 극대화하고, 탄소거리 감축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밸류체인 모델을 도시의 일상으로 들여오게 되어 기쁘다"며, “샐러드를 비롯해 스마트팜 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식물성>만의 차별화된 제품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시장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식물성 도산>은 ‘지구와 화성 사이에 위치한 신선함의 별’이라는 뜻으로 엔씽의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시각화한 프리미엄 복합 공간으로 지난해 7월, 서울 압구정 도산에 첫 선을 보였다. 화성을 연상시키는 오브제로 꾸민 공간연출과 엔씽의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농장인 ‘큐브(CUBE)’가 설치되어, 척박한 우주의 질감과 푸른 채소가 조합된 분위기가 이색적이다. 특히, 도심에서 신선한 채소가 재배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시티 팜(city farm)으로서의 볼거리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