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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 '리터러시M' 신규 추진

  • 2022-06-15 13:00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세대별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2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 <리터러시M>을 신규 추진한다.

<리터러시 M>은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소통하는 현대사회의 미디어 환경변화에 맞춰 미디어를 지혜롭게 활용하기 위한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이다.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정보 습득 방식이 현격히 달라진 아동·청소년 및 부모 세대를 대상으로 미디어 문해력을 확장할 수 있는 특강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고, 향후 유아-청소년-성인-노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범위를 넓혀 지역 내 문화적 소통창구를 확장시키고자 한다.

<리터러시 M> 첫 번째 특강 “우리 아이를 위한 슬기로운 미디어 리터러시”는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심재웅 교수가 진행하는 ‘부모 강의’로 6월 29일(수) 11:00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는 OECD 국가 중 디지털 문해력이 가장 낮은 한국 청소년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이며,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리터러시 활동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참여자 모집은 6월 15일 11시부터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www.mfac.or.kr)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특강으로 “유튜브는 책을 대체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르는 것을 유튜브 검색창에서 찾는 것이 자연스러운 시대에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마포구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초등학생 대상 신문읽기 프로그램인 <신문, 미디어를 읽는 눈>을 통해 미디어를 이용하는 올바를 방법과 인포데믹*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손글씨보다 자판이나 태블릿이 익숙한 청소년들을 위한 <손으로 써보는 글>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 (인포데믹) 잘못된 정보나 악성루머 등이 뉴미디어를 통해 매우 빠르게 확산되는 현상

한편, 재단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뿐 만 아니라 문화 리터러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세대 간 소통의 언어를 공유하는 <훈민정음 창의(발랄) 경진대회>, 사진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 사회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마포사진학교 시시각각>, 숏폼 제작으로 관내 문화 동아리를 소개하는 <마포 동아리 숏폼 공모전 MA-S.S.A.P.>까지 사업 참여를 통해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문화 프로슈머로 성장할 수 있는 문화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현대사회에서 지식과 정보를 매개하는 중요한 도구인 ‘미디어’에 대한 통합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세대 간의 올바른 소통방식을 찾고, 관내 청소년의 문해력을 향상시키는데 이 사업의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신규 프로젝트 <리터러시M> 개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mfa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