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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파일즈, 국내 TOP5 모바일 앱 100% 로티(Lottie) 사용

  • 2022-06-13 11:49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로티파일즈(LottieFiles)의 조사 결과, 2022년 1분기 국내에서 소비자 지출이 가장 높은 상위 5개 모바일 앱 모두 로티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티파일즈는 JSON 기반의 애니메이션 파일 포맷 ‘로티(Lottie)’를 테스트, 공유, 및 퍼블리싱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해당 오픈 소스 파일은 움직이는 모션그래픽으로 클릭 버튼, 이모티콘, 파워포인트 등에 사용되어 UI 및 UX를 개선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data.ai가 공개한 2022년 1분기 국내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지출을 기록한 모바일 앱인 카카오톡,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왓챠 및 네이버웹툰 모두 로티를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네이버, 쿠팡, 네이버 지도 등 동기간 월간 실사용자 기준 상위 5개 앱 중 80%가 로티를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로티파일즈는 한국 시장에서의 전례 없는 빠른 이용자 성장세에 주목하여 지난 4월 한국을 첫 해외 시장으로 선택하고 본격 진출을 알렸다. 이와 같이 폭발적으로 인기를 끈 것은 로티의 획기적인 기술력이 유효했다. 로티를 사용하면 애니메이션을 이미지처럼 쉽게 옮길 수 있다. 작은 사이즈로 파일 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전송 속도를 높이며,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해도 해상도가 낮아지지 않는다.

뛰어난 확장성과 범용성으로 다양한 기기 및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로티파일즈는 워드프레스, 어도비 XD,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 피그마, 웹플로우 등 디자이너 및 개발자들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디자인 툴과 로티를 통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러그인을 제공한다. 또한, 로티파일즈 라이브러리에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5만 개 이상의 애니메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력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이용자 수는 2022년 6월 기준 300만명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전세계적으로도 애플, 구글, 틱톡, 디즈니, 우버, 에어비앤비, 넷플릭스 등 13만 5,000여개 기업이 로티파일즈를 활용 중이며, 앱스토어에서는 상위 500여 개 모바일 앱에서 로티를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7초마다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로티파일즈의 워크플로우 및 툴을 활용하고 있다.

로티파일즈 나투 아드난(Nattu Adnan) 공동 창립자 겸 CTO는 "유연성, 범용성 등을 갖춘 로티의 혁신적인 포맷 덕분에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모바일 앱에 로티가 사용되고 있다"며, “로티파일즈는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이를 기반으로 생성되는 수많은 앱에서 로티를 활용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티파일즈는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의 M12 벤처 펀드가 이끄는 시리즈 A 라운드에서 약 9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지난 달에는 스퀘어 페그 캐피털(Square Peg Capital)이 주도하는 3,7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켜주는 디자이너를 위한 협업 솔루션 워크플로우 출시할 계획이며, 사용자 확장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