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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스트라, 'Southern Cross NEXT' 해저 케이블을 통해 호주와 전세계 사이의 커넥티비티 강화

  • 2022-05-19 20:54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텔스트라는 2022년 7월까지 호주와 미국을 직접 해저 케이블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다고 오늘 밝혔다. Southern Cross NEXT(SX NEXT) 케이블은 호주와 뉴질랜드 그리고 미국을 연결하며 피지, 키리바티, 토켈라우 제도와 같은 태평양 제도를 아우르는 지역의 커넥티비티를 향상시킨다. 텔스트라는 서던 크로스 케이블 네트워크(Southern Cross Cable Network, SCCN) 지분의 25%를 가지고 있으며 SX NEXT의 소유주이다.

SX NEXT는 호주와 미국을 잇는 최초의 단동 고속 케이블이자 최초의 직접 연결 케이블이 될 예정이며, 최단 거리의 해저 루트가 될 예정이다. 또한, SX NEXT는 토켈라우와 키리바티와 같은 태평양 제도 지역에 랜딩 스테이션이 있는 최초의 케이블이다. SX NEXT는 72Tbps의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4페어 광섬유 케이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호주와 남태평양 제도를 미국과 연결하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커넥티비티를 더욱 발전 시키게 될 것이다. SX NEXT 케이블은 400G의 고밀도 파장 분할 다중 방식(DWDM) 기술과, 특수목적성 랜딩 스테이션을 통해 만들어졌고 이는 이들 국가간 높은 속도와 낮은 대기시간의 커넥티비티를 제공할 것이며, 태평양 지역 전반에 탄력적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다.

SX NEXT의 런칭은 오세아니아 대륙 전체에 매우 중요한 인터넷 품질의 개선과 인터넷 망 보급 효과를 가져올 예정이다. 단일 광섬유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다른 데이터 스트림을 동시에 전송 가능하게 되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더 높이고 네트워크 투자를 최적화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SX NEXT가 제공하는 연결성, 안정성 그리고 탄력성은 지역 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호주와 전 세계를 연결하는 국제 해저 케이블은 총 12개가 있으며, SX NEXT 케이블은 SCCN 생태계에서 세 번째로 개설된 케이블이 된다. SX NEXT 케이블은 해저 약 15,857km을 아우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해저 케이블 인프라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또한, SX NEXT는 호주와 미국을 연결하는 기존의 Southern Cross 및 Endeavor-AAG 케이블 시스템을 보완한다. SCCN이 있는 Southern Cross 케이블의 이중화는 호주에서 아시아-태평양, 미국 및 그 너머로 이어지 효율적인 네트워크 경로를 만든다.

올리버 캠플린-워너(Oliver Camplin-Warner) 텔스트라 인터내셔널 CEO는 "텔스트라는 새로운 해저 네트워크 케이블인 SX NEXT를 런칭하기 위해 SCCN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라며, "떠오르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로, 지속적 업타임과 방해 받지 않는 서비스를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한 커넥티비티는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해졌습니다. 텔스트라는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인프라를 혁신시켜 나갈 것이며, 고객에게 더 접근이 용이하고, 빠르고, 안정적인 커넥티비티를 제공하여 전세계적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우리 업계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SX NEXT 케이블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에서 가장 큰 큐모의 네트워크 중 하나인 텔스트라의 기존 해저 네트워크 인프라를 더욱 강화 할 것이며, 호주와 태평양 군도의 주민들과 지역사회를 미국은 물론 더 나아가 전세계인들과 연결 시키기 위한 사명을 더 굳게 다질 것 입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