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팬

산업 경제 테크 게임
사회 생활 자동차 미디어

한미르㈜, ‘고방사 열전도성 방열 시스템’ 특허 취득

  • 2022-04-11 13:30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한미르(대표이사 한승우)가 ‘고방사 열 전도성 방열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방사 열 전도성 방열 시스템’은 무기 세라믹 발사체를 주원료로 개발했으며, 전자파인 적외선의 수발신이 자유로워 뛰어난 열 흡수율과 방사(발열)율을 가졌다.

최근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자기기의 ▲경량화 ▲슬림화 ▲소형화 ▲고용량 고속화를 위해 반도체 같은 전자부품의 고집적화를 추구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전자기기의 에너지 로스(Loss)로 인한 발열량이 증가하면서 열부하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열부하는 제품의 성능저하, 심하면 동작 불능상태를 일으킬 수 있으며, 관련 전자회로의 동작 신뢰성 확보가 어렵다. 또한 내부 온도 차에 의한 부품이나 케이스에 열응력이 발생하여 제품의 변형을 초래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고방사 열전도성 방열시스템’을 사용하여 열방열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한미르는 공인기관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기술평가 ‘T3’ 등급을 획득한 기술 벤처기업이다. ‘에너지 절약 기술(Energy-saving Technology)’의 한 축을 담당하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공인인증을 받고, 회사 자체 특허 27건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다양한 글로벌 제조 대기업에 ▲LED 기판 ▲자동차 분체도장 건조라인, 가전 부품(방사〮방열코팅제 도포) ▲열교환기 ▲통신중계기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사용 용도가 다양화되어 적용처가 확산중이다.

한미르㈜ 한승우 대표는 “이번 특허는 이노비즈, 메인 비즈, 벤처기업, 기업부설 연구소, ISO 등의 인증을 받았다”라며 “대량생산라인을 구축해 대기업과의 납품 계약을 계기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