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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호텔, 국내 최대 음반 축제 '서울레코드페어' 개막

  • 2022-01-21 11:54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에서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음반 축제 ‘서울레코드페어(Seoul Record Fair)’가 오는 22일에 개막한다.

‘서울레코드페어’는 오래된 매체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을 선보이고 바이닐 레코드(LP)를 포함해 음악 관련 제품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2일 토요일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무료입장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오프라인 페어는 물론 음반 잔여분 또는 1회 한정으로 추가 제작되는 수량을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라이즈 호텔 지하 1층에서는 국내 음악 바이닐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서울레코드페어’ 한정반(Limited Editions)과 최초공개반(Premiere)을 홍보 및 판매에 나선다. 그룹 오마이걸 ‘비밀정원’, 싱어송라이터 이랑 ‘늑대가 나타났다’, 강아솔, 김오키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이 준비됐다.

또한, 라이즈 호텔 15층에 위치한 사이드 노트 클럽 바(SNC)에서는 개최를 기념해 1930년대 미국에서 제작된 바이닐 레이트(Vinyl Lathe) 기계를 활용한 ‘레코드 커팅 세션’을 진행한다. 자신이 제작한 음악을 바이닐에 담을 수 있는 기회로 커팅 교육, 레코드 커팅, 리스닝 세션, 레코드 커버 디자인 등 프로그램을 선보여 이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즈 호텔에서 자체 제작한 콜라보레이션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홍대 인근 다양한 장소에서 ‘서울레코드페어’가 진행된다. ‘무신사 테라스 라운지’에서 음악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스트레인지 프룻’과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가 열린다. 1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제작된 ‘서울레코드페어’의 매거진 ‘서울 레코드 페어진(Seoul Record Fair Zine)’ 창간준비호 (Vol.0)를 선보인다. 뮤지션 김사월, 오마이걸, 이랑 인터뷰, 바이닐 레코드에 관한 상식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