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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2021년 한 해 이루어진 동네 이웃 간 ‘연결’ 되짚어 보는 ‘올해의 이웃’ 어워드 진행

  • 2021-12-31 10:01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이 한 해 동안 이루어진 동네 이웃 간 따뜻하고 소중한 ‘연결’의 기억을 되짚어 보는 2021 연말결산 ‘올해의 이웃’ 어워드를 31일 공개했다.

‘올해의 이웃’은 2017년부터 매년 12월 31일, 당근마켓이 지난 1년간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 온 다양한 연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보며, 이용자 전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어워드 형식의 연말 이벤트이다. 지난 4년간 ‘올해의 인물’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이 어워드는, 이용자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이웃이 되어주는 당근마켓만의 건강한 지역 커뮤니티 문화를 담아 2021년부터 ‘올해의 이웃’이란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당근마켓의 모든 이용자가 주인공이 되는 ‘올해의 이웃’은, 2200만 가입 이용자 개개인이 1년 동안 당근마켓을 통해 지역 사회와 주변 이웃들에게 실현한 가치를 개인별 맞춤 데이터를 통해 보여준다. 주요 항목으로는 ▲중고 거래 및 나눔 등을 통해 연결된 이웃 수, ▲이웃에게 받은 최고의 매너 칭찬, ▲나눔 횟수, ▲동네생활 활동 내용 등이다.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이웃들의 선한 영향력을 독려하기 위해 ▲중고거래를 통한 자원 재사용의 가치를 나무 심은 효과로 환산해 보여주는 데이터도 제공하며, 새해에도 따뜻한 지역 연결에 동참해 주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당근마켓은 ‘올해의 이웃’ 어워드와 더불어 2021년을 회고하는 ‘연말 총결산’ 데이터도 공개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당근마켓에서 이웃 간의 중고거래를 통해 이루어진 연결 건 수는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한 1억 5천만 건을 넘어섰다. 1년간 자원 재사용을 통한 자원 순환 효과는 5천24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으며, 732만 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와도 같다고 분석됐다. 이웃 간 따뜻한 나눔 활동도 활발히 이어졌다. 1년 동안 총 388만 건 이상의 나눔이 이어졌으며, 이는 지난 2020년 대비 82%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지역 커뮤니티 게시판 ‘동네생활’에서는 약 3천만 건의 교류와 소통이 이뤄졌다. 지난해 9월 오픈한 동네생활은 2021년 4분기 게시글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생활 커뮤니티의 새로운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동네생활은 지역 인증을 완료한 진짜 동네 이웃들이 유용한 지역 정보나 소식을 나눌 수 있고, 광고 및 홍보글을 엄격하게 차단하는 운영 정책으로 믿을 수 있는 동네 알짜배기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김용현 당근마켓 공동대표는 “올해는 당근마켓이 지역생활 커뮤니티로서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자원 선순환과 지역 공동체 재건에 함께 동참해주신 이웃분들의 선한 영향력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지역 사회의 연결의 중심에 당근마켓이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