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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웰메이드, 자원순환 활동 지속

  • 2021-12-30 08:55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유통·패션업계에서는 제로 웨이스트, 업사이클링 등 각자의 방법으로 필(必) 환경 행보를 실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패션기업 세정(대표 이훈규)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WELLMADE)’에서 자원순환 활동의 일환으로 헌 옷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환경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 ‘옷캔(OTCAN)’과 함께,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전국 웰메이드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헌 옷 기부 문화를 독려하고 일상 속에서 자원의 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했다.

웰메이드는 헌 옷을 기부한 고객에게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착한 소비를 독려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수집된 의류 약 1,000벌은 2022년 1월에 제3세계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웰메이드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9월, 재생 가능한 재고 원단을 사용한 업사이클링 핸드백 ‘웰백’을 출시한 바 있다. 전속모델 임영웅도 착한 소비에 동참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으며, 해당 제품은 출시 1주일 만에 1차 물량이 완판돼 호응을 얻었다.

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필(必) 환경 시대가 도래한 만큼 친환경 제품, 친환경 프로젝트 등 웰메이드만의 자원 순환 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