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기반 사용자 멘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주)룩시드랩스(대표 채용욱)가 VR 기반 인지 건강관리 코치 ‘루시(LUCY)’로CES 2022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CES2018 VR/AR 부문 최고 혁신상 수상에 이어 헬스/웰니스 분야 혁신상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를 앞두고 헬스/웰니스, 모바일, VR/AR, 웨어러블 등 총 27개 부문에서 디자인과 기술, 소비자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의 혁신 기업에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룩시드랩스는 생체 신호를 활용해 경도인지장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노인 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인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VR 인지 기능 평가 및 훈련 시스템 ‘루시’로 헬스/웰니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2022년 헬스/웰니스 부문 최고혁신상에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Abbott) 사의 연속혈당측정(CGM) 시스템인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선정돼 룩시드랩스의 루시가 내로라하는 글로벌 혁신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루시는 사용자가 몰입감 높은 VR 게임을 즐기는 동안 사용자의 행동 및 뇌파, 안구 운동과 같은 신경생리학적 반응을 포착하고 분석해 작업 기억력, 주의력, 공간 지남력과 같은 인지 역량 평가는 물론 경도인지장애의 조기 발견에 활용 가능하다. 또한 노인 분들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VR 기반 인지 훈련 게임과 실시간 인지 기능 분석 레포트를 제공해 인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룩시드랩스의 채용욱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노인 분들을 비롯한 사용자의 멘탈 헬스케어를 VR과 접목한 루시가 글로벌 헬스/웰니스 산업 트렌드를 주도할 혁신 제품으로 인정받아 고무적”이라며, “CES 2022를 모멘텀으로 메타버스 기반 멘탈 헬스케어 솔루션 미국 출시의 포문을 열고 코로나 19 팬더믹의 여파로 부상 중인 미국 디지털 헬스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힘을 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룩시드랩스는 최근 찾아가는 VR 헬스케어 ‘루시 버스’를 국내 출시해 차량 내부에서 노인 5분이 동시에 VR 인지 게임을 수행하고 있는 동안 노인 분들의 행동 및 생체 신호를 활용해 인지 기능 평가하고 실시간 분석 레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서울시 치매 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제공 중이다. 루시 관련 상세 정보는 https://looxidlabs.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