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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링스, 23MW 규모 전남 상하사리 태양광 발전소 EPC 공급계약

  • 2021-12-28 18:19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윌링스(313760, 대표이사 안강순)가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상하사리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EPC(설계·조달·시공)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으로 윌링스는 대한그린에너지에 23MW규모 EPC를 내년 8월 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계약금은 326억 6000만 원으로 전년도 매출액의 51.6%에 해당한다.

윌링스 관계자는 기존 태양광 인버터의 지속적인 공급과 더불어 이번 태양광 EPC공급이 향후 매출과 이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발전 EPC는 태양광 발전소의 기자재 조달, 공사 등을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윌링스는 전남 영광군 상하사리 태양광 발전사업에 태양광 인버터뿐 아니라 태양광 모듈, 구조물과 전기설계를 비롯한 각종 시설 공사와 설비 시공을 제공할 예정이다.

윌링스 안강순 대표는 “이번 태양광 EPC공급계약은 주력 제품인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는 물론 윌링스가 갖춘 태양광 발전 사업 경쟁력을 내보일 기회”라며 “그 동안 쌓아온 태양광 발전 노하우를 충분히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