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4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과 기관 등에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책 읽는 직장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독서 친화적인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발굴해 우수한 기업과 기관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테크빌교육은 사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6 년부터 ▲상하반기 전 직원 독서토론 ▲매월 임원 독서토록 ▲분기마다 팀장 독서토론 ▲상시적인 이러닝 독서세미나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직원들이 사내에서 원하는 책을 읽고 대여할 수 있도록 사내 라이브러리 ‘ 북빌 (Bookville)’ 도 운영 중이다.

전 직원 독서토론은 소규모로 그룹을 지어 사전에 토론할 논제를 공유한 후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토론을 마치면 토론 내용을 요약하여 모든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사내 그룹웨어에 게시한다. 또 독서토론을 통해 직원들 간 소통이 확대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도 생성되는 만큼 진행에 필요한 책과 운영비를 회사가 지원한다.

작년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최소화하는 한편 도서구입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 신규 입사자에게는 입사 기념으로 대표의 친필 편지가 담긴 한 권의 책도 선물하고 있다.

인재 경영 노하우의 한 방식으로 독서토론을 강조해 온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지식을 습득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이 책이지만 혼자만 알고 있으면 자신만의 도그마에 빠지기 쉽다”며 “토론을 통해 조직원들끼리 의견을 교류하고 도출된 아이디어는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앞으로도 독서토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근무환경 조성에도 애쓰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 발생 이전부터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해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며 직급을 없애고 ‘님’으로 호칭을 통일했다.

또한 조식 제공, 무료 법률 상담 등의 다양하고 알찬 복지를 제공 해 △4년 연속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여가친화기업 △가족친화우수기업 등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지난해 체계적인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아 2020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