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레고 창작전시회 ‘브릭코리아 컨벤션(BRICKOREA CONVENTION) 2021’이 2022년 1월 9일까지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 라이브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레고 창작가들로 구성된 브릭코리아 운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레고코리아와 스타필드 코엑스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레고 공인 작가(LCP) 이재원을 비롯해 태국 방콕에 설치된 방탄소년단(BTS) 브릭 아트월로 유명한 김학진 작가 등 다양한 레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기발한 상상력과 예술성이 가미된 작품 약 500점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브릭, 희망을 띄우다’를 주제로 어느때보다 폭넓은 연령대의 팬들이 참여해 일상 회복에 대한 희망과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작품을 다수 출품했다. 참여 작가만 약 200명에 달하며, 전체 작품에 사용된 레고 브릭 수는 총 1백만 개 이상이다.

전시 작품으로는 2m가 넘는 초대형 디오라마부터 아기자기한 미니어처까지 ‘인증샷’을 부르는 창작품이 다채롭게 전시된다. 한국 전통 문화를 주제로 한 작품과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 해리포터와 스타워즈 등 성인 방문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들도 다수 만날 수 있다. 센서와 조명, 음향 효과를 활용한 이색 작품 및 유명 레고 크리에이터 ‘꾸삐’가 제작한 레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세트장도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레고 팝업스토어에서는 연말 연시 선물을 마련하는 고객을 위해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시 기간 동안 레고 듀플로, 시티, 프렌즈 등 레고 인기 제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오는 25일까지 레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푸짐한 한정판 굿즈로 구성된 ‘2022 레고 플래너 세트’를 증정한다.

‘브릭코리아 컨벤션 2021’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22년 1월 9일은 오후 6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