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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허벌라이프, 여가부 ‘가족친화인증’ 연장 승인 획득

  • 2021-12-15 09:39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한국허벌라이프는 임직원 모두가 지속가능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 및 복지 제도 정비 등에 지속 투자한 결과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2018년에 이어 올해 역시 연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인증은 이번 해 12월부터 2년 동안 유지된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 근무제도 등 가정과 직장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 기관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 심사는 물론 직원 만족도 설문 조사, 기관 현장 심사 등 체계적인 심사 절차를 거쳐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임직원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위해 일찍이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유연근무제 개념이 아직 생소하던 2013년부터 시차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매주 금요일 정시 퇴근제를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상시 근로자 상담제도, 장기 근속 휴가 지원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번아웃을 예방하며 지속가능한 직장 생활을 지원하며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팬데믹 장기화로 업무 환경이 급변하며 피로감이 누적된 임직원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수시로 진행되는 비대면 회의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도록 매월 첫 째, 셋 째 주 월요일은 ‘Mindful Monday(마음 챙기는 월요일)’로 정해 이날은 전사적으로 비대면 회의를 일절 진행하지 않는다. 또한, 실질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당사자부터 가족까지 1년 동안 철저히 비밀 보장이 되는 심리 상담 5회를 제공하고, 여름휴가 장려를 위해 3일 연속 휴가를 내면 이틀 유급 휴가를 주는 특별 제도도 시행한 바 있다.

한국허벌라이프 인사총무 총괄 윤선희 상무는 “최근 팬데믹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며 전 임직원이 가정과 직장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며 “뉴트리션 전문 기업으로서 회사 비전은 임직원들의 헬스 앤 웰빙이 먼저 보장되어야 실현될 수 있는 것인 만큼 이 힘든 시기를 계기로 직원들의 목소리를 보다 주의 깊게 경청하며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장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허벌라이프는 자사 뉴트리션 제품 상시 제공, 월별 운동비 지원, 건강한 아침식사를 섭취하며 간단한 스트레칭과 함께 미팅을 진행하는 ‘해피 브렉퍼스트(Happy Breakfast)’ 데이 등 뉴트리션 전문 기업의 장점을 살린 복지 프로그램으로 구성원이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