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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제7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최종성과발표회 연기 결정

  • 2021-12-09 19:25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10일(금) 개최 예정이던 ‘제7기 DIMF 뮤지컬 아카데미’ 최종성과 발표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제7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뮤지컬 11편이 최초 공개되는 리딩공연은 오는 12월 10일(금) 꿈꾸는씨어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행사를 앞두고 전 출연진, 스태프를 대상으로 실시한 PCR검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아카데미 교육생 중 일부가 능동 감시자로 분류될 것으로 예상되어 DIMF는 선제적으로 본 행사의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제7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종 성과보고회인 ‘리딩공연’을 준비했던 많은 교육생과 신작뮤지컬의 탄생을 기다렸을 관객 모두에게 아쉬운 결정이지만 현재 국내 코로나19의 무서운 확산세와 모두의 안전을 감안하여 내부 논의 끝에 DIMF는 행사연기라는 조치를 내렸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올 한해 ‘DIMF 뮤지컬아카데미’의 결실을 확인할 무대인 ‘리딩공연’을 연기하게 되어 매우 아쉽다”며 “하지만 이는 출연진과 스태프는 물론 공연을 관람할 모든 관객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임에 따라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DIMF는 본 행사를 향후 일정을 조정하여 ‘제7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교육생들이 개발한 11편의 신작뮤지컬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