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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플러스(Alipay+), 아이치이(iQiyi) 아시아 시장 확대와 사용자 참여 강화 지원

  • 2021-12-02 13:02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앤트그룹은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치이(iQiyi)와 알리페이플러스(Alipay+)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 및 마케팅 솔루션 제공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치이는 파트너쉽에 기반해 알리페이플러스의 다양한 결제 옵션을 채택함으로써 아시아 전역에서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사용자 관여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안나 팍 부르딘 (Anna Pak Burdin) 아이치이 인터내셔널 사업 개발 부문장은 올해 아시아 TV 포럼 앤 마켓 (Asia TV Forum & Market)에서 이를 발표하면서, “아시아에서 시작한 아이치이는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훌륭한 아시아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여정에 함께 할 파트너를 지속해서 찾고 있다. 알리페이플러스와 지속적으로 확장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알리페이플러스 기능을 통해 아시아에서 플랫폼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파트너쉽에 힘입어 보편적인 주제와 이야기를 내세운 흥미로운 아시아 컨텐츠를 전세계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양사 간에 사업 협력은 아이치이가 2020년 알리페이플러스 결제 솔루션을 채택하여 아시아 전역의 전자결제 사용자들에게 보다 원활하고 포괄적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 데 따른 것이다. 아이치이 결제는 한국 카카오페이를 비롯해, 태국 트루머니(TrueMoney), 인도네시아의 다나(Dana), 말레이시아의 터치앤고(Touch'n'Go), 필리핀의 지캐시(GCash) 전자결제와 직접 연동된다.

이번에 더욱 강화된 파트너십 협약은 아이치이 인지도를 증대하는 마케팅 캠페인 활동과 여러 온라인 채널에서의 노출을 높여 아시아 전역에서 더 많은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더불어 지역 내 증가하는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를 겨냥해 최적화된 지불 옵션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앤트그룹이 2020년 출시한 알리페이플러스 결제 및 마케팅 솔루션은 기업 파트너, 특히 중소기업이 다양한 결제 수단을 도입하고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비용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맹점은 결제정산 대행업체, 전자결제업체, 은행 등을 연결하는 알리페이플러스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모바일결제 사용자에게 접근할 수 있다.

지난 11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라이프스타일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및 로컬 유명 브랜드들이 알리페이플러스와 동남아시아의 주요 전자결제 서비스와 협업해 11.11 메가딜(11.11 Mega Deals)을 선보였으며, 1천만 개 이상의 할인 쿠폰을 발행하면서 연례 쇼핑 이벤트를 활성화하고 팬데믹 이후 경제 회복 촉진에 함께 참여했다.

스칼렛 싱(Scarlett Xing) 앤트그룹의 인터내셔널 사업 부문 글로벌 머천트 파트너십 키어카운트 마케팅 및 운영 부문장은 “여러 채널별, 지역별 마케팅 활동은 온, 오프라인 사업자에게 어려운 일이다”고 언급하며 “알리페이플러스 솔루션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옵션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디지털 캠페인, 온라인 혜택과 쿠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아시아 지역내 전자결제 사용자의 서비스 경험을 향상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 부문장은 "아이치이의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아시아 시장에 대한 양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토대로 이번 파트너쉽이 모바일 서비스를 혁신하고 사용자 경험을 한 차원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치이는 2020년 12월, 싱가포르에 국제 본부를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중동 및 북미 현지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한국에는 콘텐츠 개발팀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네 개의 한국 오리지널 제작 및 필리핀 첫 로컬 오리지널 작품 제작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