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학회(학회장 하주용 인하대학교 교수)는 10월 15일(금) 오후 2시에 상연재 별관에서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규범과 가치>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방송학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CA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미디어 산업 활성화의 근본적 토대로서 ‘미디어 공공성’을 어떻게 회복하고 재구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매우 기본적이고 중요한 질문을 탐구한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규범으로서 새롭게 조명되어야 할 가치와 철학은 무엇이고, 이는 어떤 방법으로 구현될 수 있는 가에 대하여 검토하며, 보다 구체적으로 이를 고민해왔던 유럽사회의 실증적 미디어 규범 가치의 재구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무수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현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본 세미나가 올바른 규범과 가치의 확립을 위한 토대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세미나는 정인숙 가천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최영묵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공공성 – 디지털 미디어의 규범과 가치’를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담당하며, 이어서 심영섭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전환시대 공공서비스미디어 정책’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종합토론은 성욱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정영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 채영길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최선욱 KBS 공영미디어연구소 前소장이 참여하여 미디어 산업 전문가로서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정부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참석자 명부 작성 등)을 준수하며, 사회자, 발제자, 토론자, 진행요원을 제외한 청중의 현장 참여를 제한한다. 언론사 · 기자를 포함한 일반 국민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세미나 내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