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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인핸스, 공간 큐레이션 스타트업 ‘데이트립’에 엔젤투자 진행

  • 2021-10-14 11:13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프레인핸스(HANCE)가 공간 큐레이션 스타트업 데이트립에 엔젤투자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프레인핸스가 진행하는 세 번째 투자로, 이를 계기로 △홍보마케팅 △IR활동 지원 △큐레이터 확대 등 데이트립 성장에 필요한 제반 사항들에 협력하여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데이트립은 다양한 공간을 전문 큐레이터의 독특한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해 개인 맞춤형 공간을 소개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데이트립’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내 주변 공간을 탐색하는데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도심뿐 아니라 로컬 지역의 좋은 공간들을 건축가, 사진작가, 여행작가 등 전문 큐레이터의 감각적이고 퀄리티 높은 사진과 글을 통해 소개해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프레인핸스는 GPS 기술을 접목한 데이트립의 공간∙문화∙여행을 아우르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했다. 데이트립 어플리케이션은 iOS 운영체제에 이어 지난 7월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출시한지 불과 3개월 만에 기존의 6만여 건에서 100% 상승한 12만 여 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자사 인스타그램 채널은 현재 16만 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40%가 넘는 재방문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드 라운드 투자에서는 프레인핸스를 비롯하여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굿워터캐피탈이 참여했으며 투자 총액은 10억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트립은 미국 본사와 한국 지사를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뉴욕 정식 진출이 예정되어 있다. 이후 도쿄, 홍콩, 싱가포르 지역 베타 버전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프레인핸스는 앞으로도 데이트립과 같은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콘텐츠 등에 직접 투자하고 투자 대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데이트립은 이번 시드 라운드를 발판으로 서비스 개발, 채용을 적극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