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더블유에스자산운용(이하 ‘DWS’)과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는 오늘 멀티 시즌(multi-season) 글로벌 스폰서십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DWS는 글로벌 투자 기업으로서 레이커스의 공식 후원사가 되었다. DWS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로, 현재 미화 약 1조 10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성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레이커스 홈 경기장인 스테이플스 센터에 DWS로고 패널 설치 등 광고 게시, 소셜미디어 채널 활용 등 광범위한 콘텐츠 파트너십을 통해 DWS의 기업 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레이커스는 북미지역 프로 스포츠팀 중 가장 많은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DWS의 주요 성장 시장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만 약 1억9900만 명에 달하는 열정적인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레이커스는 DWS의 핵심 유럽 시장인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NBA 구단이기도 하다.

DWS와 레이커스는 함께 협력해 여러 지역사회 활동 및 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DWS는 로스앤젤레스 대도시권에 거주하는 흑인, 원주민, 유색(BIPOC)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레이커스의 ‘인더페인트(In the Paint)’ 미술 사업을 후원한다. 또한 국제 경기장 정비 사업을 지원하고 초·중등 학교 체육 교육에 정보기술을 통합 운영하는 ‘주니어 레이커스 클리닉(Junior Lakers Clinics)’을 마련한다. 그 외에도 DWS와 레이커스는 멘토링 및 후원 프로그램 등 여성 사업가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팀 해리스(Tim Harris) 레이커스 사업 운영 부문 대표는 “레이커스와 DWS 양사 모두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말하며, “DWS는 현지 고객이 원하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전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레이커스의 큰 강점은 로스앤젤레스에 연고를 두면서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DWS와 이를 더욱 확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DWS의 아소카 뵈르만(Asoka Woehrmann) CEO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DWS가 그래왔듯이, 지난 수십 년간 성실과 탁월함, 포용성의 문화를 실천해 왔다”고 말하며, “이 멋진 팀과의 파트너십은 DWS가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양사가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더 발전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DWS의 고객, 직원과 사업 파트너들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포함해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DWS는 독일 국가 팀 및 유럽 스포츠팀에 대한 기존 후원에 이어 자산운용사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적 명성을 지닌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와 제휴를 맺었다. 이번 DWS와 레이커스의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은 글로벌 스포츠 사업 에이전시인 스포트파이브(SPORTFIVE)에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