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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리, K-뷰티 엑스포 참여... 위드코로나 시대의 뷰티 트렌드 제시

  • 2021-10-11 11:00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레페리가 위드코로나 시대, K-뷰티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논하며 성장을 위한 키워드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 최인석 대표가 7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뷰티박람회(2021 K-BEAUTY EXPO)’에 연사로 참여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2021 뷰티 트렌드와 위드 코로나 시대의 뷰티 시장에 대한 미래 전망을 내놓았다.

최인석 대표는 행사 둘째 날인 8일 오후 1시부터 약 30분간 <Trend Concert>섹션에서 ‘뷰티 유튜버 빅데이터로 알아본 2021 뷰티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국내 뷰티 유튜버 1,200여명의 약 4만여건의 유튜브 콘텐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 시대 속 뷰티 시장의 흥망성쇠를 논하며 뷰티 브랜드가 나가야 할 트렌드를 제시했다.

특히, 최대표는 코로나로 급격한 변화를 맞은 현시대에 ‘인간 중심의 진정성이 중심이 된 트렌드’를 강조하며 미래 뷰티 시장을 새롭게 봐야만 성공의 키워드를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뷰티 시장은 코로나의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 중 하나지만 위기를 기회삼아 트렌드에 잘 대응한 브랜드들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 환경에서 파생된 비건뷰티 브랜드 강화, 개인화 맞춤형 제품의 확산, 인플루언서 커머스 성장세 등 트렌드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이에 대한 이해가 기반이 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 수행되어야 만 한다는 것이다.

또, 소위 팬덤마켓이라고 불리며 유통 시장을 흔들고 있는 인플루언서 커머스에 대해서도 “현재 국내 시장은 초기 단계로 유행에 따라 수익성만을 따져 라이브커머스 등에 뛰어든다면 오히려 실망과 실패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며,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소비자 사이의 긴밀한 관계형성을 통해 신뢰를 구축해야만 성공적인 결과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최인석 대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대표 뷰티 행사에 참여해 업계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뷰티 산업에 인사이트를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레페리 역시 국내 대표 뷰티 인플루언서 기업으로서 K-뷰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고도화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지원을 이어 나가며 뷰티 산업의 동반자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 강연 주제의 기초자료가 된 뷰티 유튜버 빅데이터는 레페리 산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기업부설 연구소인 ‘레페리 데이터 연구소’에서 100% 전수조사방식으로 산출한 업계 유일의 데이터로 높은 신뢰성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