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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입양 가족의 날 ‘냥스패밀리 데이’ 개최

  • 2021-10-08 10:00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과 동물권행동 카라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 1회 고양이 입양 가족의 날 ‘냥스패밀리 데이’ 행사가 지난 7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냥스패밀리 데이’는 평생가족을 기다리던 카라의 구조묘를 입양한 가족들을 초청해 랜선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한 비대면 행사이다. 로얄캐닌은 2020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책임감있는 보호자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물권행동 카라와 함께 행사를 기획, 함께했다.

행사는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쌍방향 생중계로 진행되었으며, 총 34가구의 입양가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첫 코너 ‘내 고양이 소개하기’에서는 반려묘 입양 스토리 및 후기를 나누며 따뜻한 입양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난감 부자상, △최장기 보호자상 △개인기 천재상 등 재치있는 주제로 마련된 반려묘 시상식 ‘냥스 챔피언 컵’ 코너에서는 반려묘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하기 위한 보호자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지며 오프라인 행사 못지않은 활기가 느껴졌다.

뒤이어 동물권행동 카라에서 보호하고 있는 20마리 고양이들의 실시간 생중계와 사연이 소개됐다. 진행자로 나선 로얄캐닌 관계자와 동물권행동 카라 활동가들은 고양이들의 특징, 성격, 구조 사연 등 입양 시 꼭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물론 카라의 결연 후원을 상세하게 안내하며 적극적인 후원과 입양을 장려했다.

로얄캐닌은 냥스패밀리 데이에 참석한 입양가족 당 50kg의 사료를 적립해 카라 더봄센터에 기부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진행자로 나선 로얄캐닌 이수지 대외협력 팀장은 “구조묘에서 반려묘로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경험한 보호자, 반려묘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와 보호자의 책임감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