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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의 도료 브랜드 글라슈리트, 자동차 정비소용 디지털 플랫폼 레피니티 출시

  • 2021-10-07 10:01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바스프의 프리미엄 자동차 보수용 도료 브랜드 글라슈리트(Glasurit®)가 전 세계 자동차 정비소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솔루션 플랫폼인 레피니티(Refinity™)를 출시했다. 레피니티는 글라슈리트 고객을 대상으로 색상, 재고 관리, 수리 주문 관리, 교육 및 지원을 포함한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종합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연결시켜 정비소가 전체적인 프로세스에서 수익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자동차 정비소들은 작업을 위해 각기 다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사용하므로 시간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가 어렵다. 레피니티는 정비소에서 사용하는 여러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쉽고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 레피니티를 통해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고유의 최첨단 클라우드 플랫폼에 저장된다.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디바이스에서 접속이 가능하며, 자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버전이 상시 제공된다. 사용자의 하드웨어에 특정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단일 암호만 있으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레피니티는 여러 단독 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글라슈리트의 지능형 분광 광도계와 결합된 레피니티의 ‘컬러 앱(Color Apps)‘은 원활한 탐색 및 정확한 디지털 컬러 매칭을 통해 정비소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컬러 검색 시스템을 제공한다. 글라슈리트는 업계 최대의 컬러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제 레피니티를 통해 최신 자동차 컬러를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글라슈리트의 오랜 고객이자 전 세계에서 레피니티를 최초로 사용한 정비소 중 하나인 과테말라의 고오토(GoAuto) 정비소 사장 알베르토 제아(Alberto Zea)는 "고오토의 궁극적인 목표는 정확한 컬러를 신속하게 구현해 차량 수리 속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레피니티를 사용하면 작업을 더 빠르게 수행할 수 있고, 자재 소비량 파악이 쉬우며, 훨씬 더 정확하게 페인트 소비를 제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레피니티의 ‘비즈니스 앱(Business Apps)‘은 정비소에서 완료된 수리사항에 대해 비용 및 수익성 지표를 제공한다. 정비소의 소유자, 관리자 및 기술자는 레피니티를 통해 사용 제품을 추적하고 페인트 및 관련 소재에 소요된 비용과 수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호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설정하고, 가격 및 재고 수준을 관리하며, 재고를 최적화하기 위한 권장 주문량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주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직관적인 보고서로 제공하여 사용자가 성과와 수익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트레이닝 앱(Training Apps)‘은 정비소의 전문가 및 관리자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전문 교육 비디오 및 인터렉티브 이러닝(eLearning) 과정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간단한 문제 해결 팁부터 글라슈리트 기술팀이 제공하는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제품 및 프로세스 정보에 이르기까지 여러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학습 목표 달성을 위해 레피니티 교육대학(Refinity Learning University)에서 인증된 이러닝 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바스프 자동차 보수 코팅 솔루션 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담당인 파비앙 보스체티(Fabien Boschetti)는 “바스프는 글라슈리트 고객이 프로세스와 절차, 궁극적으로는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는 레피니티를 통해 고객에게 선진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장기적으로 성장하고 미래형 정비소가 될 수 있도록 도우며 자동차 보수 산업에서 큰 도약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