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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K-콘텐츠 지원군 역할 '톡톡' 주일한국문화원과 한류 프로모션 영상 제작 지원

  • 2021-10-07 09:31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주일한국문화원(원장 황성운)이 K팝과 K드라마 등 일본에 진출한 K-콘텐츠의 확산을 돕고자 ‘한류 프로모션 영상 제작 지원사업’을 마련해 지원군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비대면 시대 발맞춰 K-콘텐츠 알리기 위한 영상 제작, 누적 조회수 25만 회 기록

지난해 8월부터 이어온 이번 사업은 콘진원과 주일한국문화원이 협업해 코로나19로 인해 일본서 팬미팅,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현지 오프라인 프로모션이 급감해 상대적으로 한류 팬과의 접점과 비즈니스 기회가 줄어든 상황을 타개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프로모션 영상은 <K엔터테인먼트 래버러토리 : 후루야 마사유키의 한류연구소>란 제목으로 총 40편 제작했으며, 한류 전문 MC ‘후루야 마사유키’가 ▲최근 일본에 수출되어 공개 예정인 드라마나 영화, 애니메이션 ▲일본 활동 중인 K팝 아티스트 인터뷰 ▲한국 뮤지컬, 캐릭터 등을 주제로 K-콘텐츠 최신작 동향 및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회당 평균 조회수 6천 회, 누적 조회수 총 25만 회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배우 이병헌의 영상 메시지를 비롯한 보이 그룹 고스트나인(GHOST9)과 엔플라잉의 멤버 김재현과의 인터뷰 외에도 영화 <서복>, <백두산>, <남산의 부장들>, 드라마 <누가 뭐래도>, <호텔 델루나>, <본 대로 말하라>, 애니메이션 <기기괴괴 성형수> 등 일본에 수출된 작품들의 사전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 한류 프로모션 영상 제작 지원,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콘텐츠기업 신청 가능

‘한류 프로모션 영상 제작 지원사업’은 최근 일본에 한류 콘텐츠를 수출했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콘텐츠기업이라면 누구나 콘진원 일본비즈니스센터 이메일(koccatokyo@kocca.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프로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류 프로모션 영상 제작 지원사업은 K-콘텐츠를 일본에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기회” 라며, “콘진원은 해외비즈니스센터를 거점으로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우리 콘텐츠와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자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류 프로모션 영상은 올 12월까지 매달 2~4편 씩 공개될 예정이며, 해당 영상은 주일한국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Kcultureinjapa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