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투에이아이(www.motion2ai.com, 대표 김병수, 최용덕)가 Plug and Play가 9월에 주최한 Supply Chain Program에 선정되었다. 모션투에이아이는 선정된 10개사 중 유일한 한국계 스타트업이다.

주최기관인 Plug and Play는 전 세계 유망 육성 스타트업을 발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우수한 스타트업과의 사업협력의 기회를 제공해 회원사-스타트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이다. 대표적인 성공 유니콘 기업으로 드랍박스(Dropbox), 페이팔(PayPal) 등을 배출했다. Plug and Play의 Supply Chain 분야 참여 회원사로는 현재 DHL, Walmart, DSV, Prologis, Yamato, CJ Logistics 등 글로벌 물류기업 4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Farzin Shadpour(Plug and Play전무이사)는 "우리는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과 기업 파트너를 연결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며 "이번에 선정된 회사들의 큰 성취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션투에이아이는 금번 프로그램을 통해 월마트, 타이슨푸드 외 미국 초대형 물류/유통 기업(J.B. Hunt, Georgia Pacific, Ecosystem Partners ArcBest, BNSF Logistics, Crowley Maritime)과 비즈니스 협업을 착수 할 예정이다.

김병수 대표는 “미국 물류 모빌리티 시장은 약 170조원의 시장이며, 코로나 팬더믹 여파로 물류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점에 Plug and Play를 통해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션투에이아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를 둔 인공지능 물류 스타트업으로 지난 8월 140억 규모의 Series A투자를 마치고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FNS, LX Pantos, GS Retail, CJ Logistics 를 대상으로 상용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