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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옴니원 엔터프라이즈’, DID 신원인증 플랫폼 최초 우수조달물품 지정

  • 2021-09-30 10:18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042510)는 블록체인 기반 DID 신원인증 플랫폼 ‘옴니원 엔터프라이즈(OmniOne Enterprise, 이하 ‘옴니원’) v1.0’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조달물품 지정 제도는 조달청이 우수한 기술 및 품질을 갖춘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심사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DID 신원인증 플랫폼 중에서는 ‘옴니원’이 최초로 지정됐다. 우수조달물품은 지정기간(3년) 동안 수의계약 등을 통해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된다.

라온시큐어의 ‘옴니원’은 FIDO 생체인증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DID 상용 서비스 구축 플랫폼으로 공공기관이나 기업 주도의 신원 증명 서비스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옴니원’을 통해 비밀번호 없이 이용자의 생체 정보만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DID를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검증 가능한 자격 증명(Verifiable Credential, VC)을 발급한 후 개인의 스마트폰에 저장해 필요할 때마다 쉽고 간편하게 꺼내 사용할 수 있다.

높은 편의성과 보안성을 갖춘 것은 물론, 개인 스스로 개인 정보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자기주권신원(Self-Sovereign Identity, SSI)’을 실현하는 ‘옴니원’은 이미 공공 및 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행안부 모바일 공무원증, 병무청 블록체인 간편인증 서비스, 경상남도 모바일 도민카드 등에 적용되었으며, 우리나라 최초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도 ‘옴니원’을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앞서 ‘옴니원’은 올해 2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으로부터 GS인증 1등급도 획득했다. ‘옴니원’은 ISO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성능,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며 공공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앞으로 공공기관들은 다양한 DID 프로젝트에 기술력과 안정성이 입증된 ‘옴니원’을 수의계약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도입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라온시큐어는 DID 신원인증 플랫폼 ‘옴니원’을 기반으로 자회사 라온화이트햇과 함께 다양한 공공 사업을 수행하며 차세대 인증 시장을 주도해오고 있다”며 “이번 우수조달물품 지정으로 보다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에 ‘옴니원’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국내 DID 생태계 확산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