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앞둔 신작 영화를 통해 본드카의 전설인 ‘애스턴마틴 DB5’의 귀환을 기념하는 동시에 광범위한 개발과 협력을 거쳐 완성됐다. 총 125대 한정 생산돼 전세계를 대상으로 판매돼 희소 가치도 높다.
완벽하게 동일하지만 주니어카로 개발하기 위해 실제 DB5는 정밀 3D 스캐너로 디지털 데이터를 먼저 구축한후 제작됐다. 영화 속 다양한 가제트 역시 완벽하게 재현했다.
|
실물 차량의 2/3 크기로 제작된 DB5 주니어 모델은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통해 구동된다. 약 20마력에달하는 출력은 주행 가능 거리 80마일(128.7km), 최고 속도 45mph(72.4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화된 파워트레인에 맞춰 전통적인 스미스 인스투르먼트(Smiths Instruments)의 오일 관련 게이지는 배터리 잔량대비 주행 가능 거리와 모터의 온도를 모니터링 하는 등 일부 요소는 현대적으로 재해석됐다.
영화 속 DB5와 달리 컨버터블 모델로 설계됐다. 시트는 어린이와 성인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퀵 릴리스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의 신속한 탑승과 하차가 용이하며 브렘보 디스크 브레이크는 회생 제동 기능을 포함한다. 빌스테인의 댐퍼와 코일오버 스프링은 실물의 2/3 크기에 맞게 설계돼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애스턴마틴 DB5 주니어 노타임투다이 리미티드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90,000 파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