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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줌 폰 BYOC 라이선스 리셀러 파트너 프로그램 공개

  • 2021-09-17 09:09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줌(Zoom Video Communications)이 줌토피아 파트너 커넥트(Zoomtopia Partner Connect)에서 리셀러 파트너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줌 폰(Zoom Phone) BYOC(Bring Your Own Carrier) 리셀러 파트너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줌 폰 BYOC 리셀러 파트너가 되면 고급 클라우드 피어링을 이용해 일반유선전화(PSTN)에 접속하는 고객을 ‘줌 폰 프로바이더 익스체인지(Zoom Phone Provider Exchange)’로 연결할 수 있다. ‘줌 폰 프로바이더 익스체인지’는 통신 서비스 공급업체를 확인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전화번호를 안전하게 프로비저닝 하는 셀프-서비스 과정을 따른다. 줌은 현재 줌 폰 BYOC 판매 요건을 충족하는 리셀러를 선정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더 많은 리셀러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줌의 직관적인 플랫폼 위에 설계된 줌 폰은 전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 전화 시스템으로 모든 규모의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줌 폰 BYOC를 이용하면 기존의 음성 서킷을 줌 폰 클라우드로 리디렉션하거나 줌 통화 요금제(Zoom Calling Plans)로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어, 기업은 PSTN 서비스 공급업체를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고객은 줌 폰의 모든 혜택을 누리면서도 기존 서비스 공급업체와의 계약이나 전화번호, 통화 요금, 통신사 사용 기록을 유지할 수 있다.

기존에는 줌 마스터 에이전트(Zoom Master Agents)만 줌 폰과 줌 폰 BYOC를 재판매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리셀러 파트너가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줌 폰 BYOC 재판매 권한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PSTN 연결을 위해 고급 클라우드 피어링을 사용하는 줌 폰 BYOC 고객 역시 곧 ‘줌 폰 프로바이더 익스체인지’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줌 폰 프로바이더 익스체인지’는 줌 폰 BYOC 고객이 스스로 원하는 공급업체를 선택하고, 줌 플랫폼에서 전화번호를 직접 프로비저닝할 수 있는 간편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줌 폰 BYOC 고객은 공급업체와 지역별 비즈니스 운용 측면에서 보다 다양한 선택지와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줌 글로벌 BD 및 채널 부문 총괄 로라 파딜라(Laura Padilla)는 “줌의 채널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리셀러 파트너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줌 폰 BYOC 리셀러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 줌 폰은 출시 이후 10분기 만에 유료 사용자가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줌 폰 BYOC 프로그램을 통해 리셀러 파트너에게는 수익 창출 기회를 확장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기존 통신사를 유지하거나 지역별 비즈니스 및 서비스 요구사항을 모두 손쉽게 충족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