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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2021 올해의 세계 자동차 디자인’ 수상

  • 2021-04-22 17:32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가 '2021 월드 카 어워드(2021 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레인지로버 벨라, 2012년 레인지로버 이보크에 이은 세 번째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수상이다.

올 뉴 디펜더는 70여 년간 지켜온 랜드로버의 개척 정신을 계승한 상징적인 모델로, 아이코닉한 실루엣과 최적의 비율, 실용성, 비교를 거부하는 퍼포먼스로 21세기 모험을 재정의한다. 고객은 올 뉴 디펜더의 바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네 가지 액세서리 팩을 통해 개인 맞춤화가 가능해 사용 목적에 최적화된 자신만의 차량을 완성할 수 있다.

‘세계 올해의 디자인‘은 지난 12개월 동안 출시된 신차 중 최고 수준의 기술 혁신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지평을 연 차량을 선정해 수여된다. 7명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이 먼저 후보 차량을 살펴보고 심사위원들을 위한 추천 목록을 작성한 후, 전 세계 언론인 9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최종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 모델을 선정했다.

7명의 패널은 게르노트 브라흐트(Gernot Bracht, 독일, 포르츠하임 디자인 스쿨), 이안 칼럼(Ian Callum, 영국, CALLUM 디자인 총괄), 거트 힐데브란트(Gert Hildebrand, 독일, 힐데브란트 디자인), 패트릭 르 케망(Patrick le Quément, 프랑스, 더 서스테이너블 디자인 스쿨 디자이너 및 전략위원장), 톰 마타노(Tom Matano, 미국, 아카데미 오브 아트 대학), 빅터 나시프(Victor Nacif, 미국, Brojure.com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시로 나카무라(Shiro Nakamura, 일본, 시로 나카무라 디자인 어소시에이츠 대표이사)로 구성되어 있다.

디펜더만의 고유한 실루엣 덕분에 올 뉴 디펜더는 한눈에 디펜더임을 알아볼 수 있으며, 짧은 앞뒤 오버행은 탁월한 접근각과 이탈각을 제공한다. 랜드로버 디자이너들은 익숙한 디펜더의 트레이드마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4x4 차량의 목적에 부합하는 수직으로 선 스텐스, 루프의 알파인 라이트 윈도우,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 그리고 외부에 장착한 스페어타이어는 오리지널 디펜더 고유의 디자인이 현대적인 모습으로 새롭게 적용된 특징적인 부분이다.

인테리어는 오리지널 디펜더가 추구하는 단순함과 내구성이 강조된 디자인을 유지했으며, 보편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도록 하는 차체 구조 및 고정물을 그대로 노출해 간결함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랜드로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를 최초로 적용해 직관적이며 진보된 기술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