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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국내 최초 WebXR을 활용한 가상갤러리 'VOICE' 전 개최

  • 2021-02-25 09:57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EBS(사장 김명중)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문화예술교육 관련 워크숍 및 콘텐츠를 대면하고 감상할 기회가 줄어든 가운데 2월 25일부터 1년간 가상갤러리를 오픈하여 'VOICE‘ 전을 진행한다.

이번 영상전시는 국내 최초 WebXR을 활용하여 시도되는 Metaverse 전시로서 가상초월(Meta)과 현실세계(Universe)의 합성어인 Metaverse 방식으로 모든 사람들이 아바타를 이용하여 예술적 활동을 경험하게 되는 가상의 전시 공간이다. 공간 3D 스캔과 CG그래픽 등으로 가상 공간을 건설하고 모바일, PC, VR기기의 웹브라우저를 통해 360 VR링크로 접속하여 ‘나’의 아바타가 가상의 공간에서 작품 및 영상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상호 작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과 함께 기획한 이번 전시는 각 분야의 7명의 예술가들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철학을 7개의 기호를 주제로 물음표를 던지고, 느낌표의 순간을 함께하는 것처럼 예술을 경험하는 순간을 나누고 그 안에서 위계없이 함께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케 하는 내용을 선보인다.

전시는 EBS 최원석, 노은주, 손은서 공간디자이너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제협력팀과 함께 기획했으며, ‘상상의 공간, 전시공간이 되다’ 컨셉으로 가상공간을 활용해 관람객이 자유롭게 접속해 전시를 관람하고 메시지에 귀 기울일 수 있게 했다.

이번 전시에는 김인규(미술가), 김태원(대중문화예술가), 김태현(연출가), 이수지(그림책 작가), 이진희(장애인연극 연출가), 최병훈(아트퍼니처 디자이너), 케이티도슨(티칭아티스트)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7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했으며,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철학을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을 통해 만난 예술가들의 이야기는 하나의 기호처럼 발견하지 못했던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길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EBS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 기획한 ‘VOICE’ 전은 오는 2월 25일부터 1년간 voice.ventavr.com 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