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동 관련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커진 가운데 ‘영원한 어린이의 영웅’번개맨과 번개별 친구들이 모여라 딩동댕> 2021년 2월 27일(토) 아침 8시 30분 방송분 (부제: 별반짝 콘서트)를 통해‘어린이는 늘 보호받고 사랑받아야만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창작곡 <반짝반짝 빛나라>를 발표하며 ‘2021 新 어린이 권리장전’을 선포한다.

별반짝 친구들-반짝이(배우:강주은), 노랑별나무(배우:김보미), 빨강별나무(배우:구다빈)-을 3인조 아이돌팀처럼 꾸며 발표하는 이번 노래 <반짝반짝 빛나라>는 <모여라 딩동댕>의 주요 시청자인 4~7세 어린이들이 즐겁게 따라부를 수 있도록 재밌고 희망찬 가사와 발랄한 안무로 꾸며졌으며 특히 번개맨의 랩가사를 통해 “반짝이는 나의 눈을 바라봐 주세요 / 나의 목소리를 들어봐 주세요 / 어린이는 무조건 행복해야 해요 / 어린이는 늘 사랑받아야만 해요 / 세상 하나뿐인 소중한 친구들 / 언제나 번개맨이 지켜줄게” 라는 내용을 담아 최근 보도되는 아동 관련 범죄에 대해‘영원한 어린이의 영웅’으로서 번개맨이 세상에 던지는 ‘2021 新 어린이 권리장전’과도 같은 내용을 갖고 있다. (세부 가사 참고자료)

이 노래는 모든 음원사이트에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며 EBS의 수익금 전액이 어린이 단체에 기부된다.

무지개 꽃을 키우며 번개별을 아름답게 가꾸는 별반짝 친구들-반짝이(배우:강주은), 노랑별나무(배우:김보미), 빨강별나무(배우:구다빈)-은 온 우주의 어린이 친구들이 언제나 반짝반짝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로운 노래 <반짝반짝 빛나라>를 만든다. 신나는 노래와 거기에 어울리는 귀여운 율동까지 만든 별반짝친구들은 기타에 아라(배우:이유영), 드럼에 재미쏭(배우:김재훈) 그리고 클라이맥스인 랩에 번개맨(배우:허만)의 도움으로 콘서트를 열게 되고 뚝딱이(성우:이서윤, 연기:조찬미)와 뚝딱아빠(김종석)는 특별한 응원도 준비한다. 하지만 가시별의 악당 아차(배우:최미령), 아차차(배우:이훈진)는 콘서트를 망칠 음모를 꾸미는데...

자녀들과 공연 하나를 보러 가기도 꺼려지는 코로나 시대, 안방에서 가장 안전하게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어린이 뮤지컬 방송인 EBS <모여라 딩동댕>은 지난해 말 방송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로 10년 만의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개편 후 두 번째 시즌을 맞아 변화하는 시대정신과 새로운 세대의 시청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다 교육적이고 양성평등 정신에 부합하는 방송을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특히 어린이의 사회성 증진을 위한 교육적 메시지 강화, 대결 구도 속의 폭력성의 감소, 반짝이, 아라, 아차 등의 진취적인 여성캐릭터 강화 그리고 정통 뮤지컬 배우진의 구성을 통한 무대극 완성도의 강화 등 뚜렷한 변화와 개선을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 중이다.

이중 남성 위주의 캐릭터에서 개성적인 여성 캐릭터의 증가세가 매우 뚜렷한데,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신고 구시대적 여성상에 머물러있다는 비판을 받았던 ‘번개걸’대신 경쾌한 운동복 차림에 진취적인 빛의 요정 ‘반짝이’가, 남성 변신 로봇 캐릭터인 ‘마리오’에서 중성적인 매력의 여성형 인공지능 로봇 캐릭터 ‘아라(ARA)’로, 트롯가수를 연상시키는 외양에서부터 폼을 중시한다는 설정까지 꼰대 이미지가 강했던 남성 듀오 악당 ‘나잘난, 더잘난’대신 깜찍하고 똑똑한 여성 악당 ‘아차’와 좀 둔하지만 착한 악당 ‘아차차’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결과적으로 개편 전 주요 캐릭터 10명 중 오직 2명만이 여성이었던 데 비해 현재는 5명이 여성 캐릭터로 개편되어 남녀비율 1:1을 이뤄 내용상으로나 형식적으로나 양성평등 정신에 부합하게 제작되었다.

새로운 메시지를 담은 EBS <모여라 딩동댕>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아침 8시 30분 EBS 1TV에서 변함없이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