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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tv 키즈랜드 ‘영어놀이터’로 놀이학습 콘텐츠 대폭 강화

  • 2021-02-24 10:22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KT(대표이사 구현모, www.kt.com)가 올레 tv 키즈랜드의 영어 콘텐츠 전용관을 학습보다 놀이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대폭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를 생각한다면, 놀면서 배우는 영어놀이터’ 라는 캐치프레이즈도 내걸었다.

KT가 분석한 2020년 올레 tv 키즈랜드 이용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대비 키즈랜드에서 가장 눈에 띄게 이용량이 늘어난 콘텐츠는 ‘영어’ 콘텐츠였다. 특히 하반기에 접어들며 교육 및 학습 효과를 강조한 영어 콘텐츠 보다는 캐릭터를 매개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돋우는 놀이 관점의 영어 콘텐츠 이용이 상반기 대비 1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육아가 장기화되며 각잡고 봐야 하는 콘텐츠 보다 놀면서 배우는 놀이학습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KT는 이러한 고객들의 수요 변화에 따라 놀면서 배울 수 있는 키즈랜드 내 영어 콘텐츠 전용관을 개편했다. 먼저 아이들이 캐릭터와 함께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최근 3개월 간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인 ‘코코멜론’과 ‘바다나무’, ‘레고’의 콘텐츠를 ‘캐릭터 영어놀이관’ 전면에 편성했다. 또 미국 국공립학교 80% 이상이 채택한 영어 교재 ‘스콜라스틱’ 콘텐츠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영어 흘려듣기관’을 강화했다. 또 아이들이 재미있는 동화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칼데콧 등의 세계 유명 수상작 동화를 읽어주는 ‘영어 도서관’도 새 단장을 마쳤다.

- 캐릭터 친구들과 즐겁게! ‘캐릭터 영어놀이관’

‘캐릭터 영어놀이관’은 ‘영어로 노래해요’, ‘캐릭터 영어놀이’ 메뉴가 있다. 특히 KT가 작년 10월 IPTV 중 단독으로 선보인 ‘코코멜론’은 3D 애니메이션의 화려한 색감과 따라 부르기 쉬운 동요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출시 10일만에 이용 횟수 130만 건을 기록했다. 코코멜론은 전 세계 유튜브 키즈 채널 1위로 구독자 1억 명, 월평균 조회수는 약 35억 건에 달한다. 해당 콘텐츠는 만 2세부터 4세 아동에게 적합하다.

- 흘려듣기로 자연스럽게! ‘영어 흘려듣기관’

‘영어 흘려듣기관’은 ‘인기영어 DVD’, ‘차근차근 영어학습’, ‘미국영어 커리큘럼’ 메뉴로 구성된다. 대표 콘텐츠로는 ‘스콜라스틱’이 있다. 스콜라스틱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따른 영어 흘려듣기를 통해 문장 패턴과 1,100개의 필수 단어 및 단모음, 이중자모음 등의 영어 발음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만 4세부터 6세 아동에게 적합하다.

- 칼데콧 수상작 등 세계 유명 동화로 재밌게! ‘영어도서관’

‘영어도서관’ 메뉴에는 미국 어린이 도서관 협회에서 수여하는 칼데콧상 수상작이 한데 모여 있다. 미국 아이와 같은 책을 읽고 자라는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감동적이고 교훈적인 스토리에 빠져들며 재밌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만 6세 이상에게 적합하다.

올레 tv 키즈랜드는 만 3세부터 9세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 IPTV 서비스다. 영어 콘텐츠 외에도 영유아 교육 영역 전반에서 업계 최다인 6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키즈랜드 누적 이용횟수는 약 17억 건이며, 누적 이용자는 560만 명을 돌파했다. 키즈랜드의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v 프라임 키즈랜드’ 요금제 가입자는 출시 4개월 만에 4만 명을 넘어섰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집이 교육과 놀이의 중심이 되는 집콕 육아 기간이 길어지며 놀이학습 콘텐츠에 대한 수요와 함께 학부모들의 눈높이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대표 육아 교육 플랫폼인 키즈랜드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교육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