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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공항, 이달 10일부터 미디어 아트 작품 전시

  • 2021-02-17 19:01
  • ACROFAN=PRNasia
  • hkcs@prnasia.com

-- 일본 문화청, 'CULTURE GATE to JAPAN' 발표


-- 규슈 지역 공예품의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미디어 아트 작품


(후쿠오카, 일본 2021년 2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10일, 일본 문화청은 'CULTRE GATE to JAPAN'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후쿠오카 공항에서 새로운 아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첫 전시는 애니메이션 제작자 미즈에 미라이(MIZUE Mirai)의 작품으로 시작됐다. 이달 27일에는 두 번째 아티스트인 디지털 크리에이터 무라야마 마코토(MURAYAMA Macoto)의 작품이 추가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들 두 작가의 작품은 일본 문화의 매력을 홍보하고 이를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공항뿐만 아니라 웹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미즈에 미라이의 'MANDALA-Q'
미즈에 미라이의 'MANDALA-Q'


〈후쿠오카 공항 행사 개요〉


후쿠오카 공항 전시의 테마는 '패턴(PATTERN)'이다. 후쿠오카 공항이 위치한 규슈 지역은 아리타 도자기(아리타 야키), 사츠마 도자기(사츠마 야키), 하카타오리 직물 등의 풍부한 공예 전통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두 작가가 수공예품의 필수 요소인 '패턴(PATTERN)'의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을 선보인다.


규슈는 고대부터 아시아 대륙과 오래도록 교류가 풍부했으며, 아시아 대륙의 장인들을 맞이하고 수많은 문화 자원을 통합했다. 이 지역의 장인들은 독특한 일본 수공예품을 개발하면서 유럽, 미국 및 기타 세계로 수출했다.


이번 전시회의 참가 작가 중 한 명인 미즈에 미라이는 기하학적 패턴을 포함한 다양한 형체의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인생관을 표현하는 애니메이션 작가다. 그는 여러 문화 요소 간의 상호작용의 결과물인 규슈 전역의 독특한 토종 수공예품의 풍부한 무늬로부터 영감을 얻어 살아 숨 쉬는 듯한 생생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두 번째 아티스트인 무라야마 마코토는 철저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정교한 건축 도면에 비견할 만한 미세한 디테일로 식물화를 그리는 디지털 아티스트다.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자기의 일종인 아리타 도자기 장식에 전통적으로 사용된 식물화에서 영감을 받아 후쿠오카 공항 전시회를 위한 독창적인 그래픽을 만들어 냈다. 또한, 그의 작품은 새로운 아리타 도자기를 장식하는 데에도 사용됐다.


■ 기간:
- 2월 10일 개관 (미즈에 작품)
- 2월 27일 (무라야마 작품)
■ 장소: 후쿠오카 공항 1층 국내선 터미널 도착 입구 
* 작품은 3월 17일까지 위 장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3월 19일 이후에는 4층 국제선 터미널로 이동된다.
■ 입장료: 무료
■ 테마: 규슈 공예품의 무늬를 중심으로 한 '패턴(PATTERN)'
■ 제목:
- 미즈에 미라이: MANDALA-Q
- 무라야마 마코토: 아리타 도자기 × 무기질 식물 '국화'
■ 아티스트:
애니메이션 작가 미즈에 미라이


애니메이션 작가 미즈에 미라이
애니메이션 작가 미즈에 미라이


1981년 후쿠오카현 출생으로, '세포'와 '기하학 도형'을 모티브로 비서사적인 작품을 창작하는 애니메이션 작가다. 독특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추상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하며, 독립 애니메이션과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대표작 'MODERN No. 2'는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안시, 오타와, 히로시마, 자그레브)에 모두 노미네이트 경험이 있으며, 베니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됐고,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오리지널 음악상(Original Music Prize)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MIZUE's Wonder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됐으며,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CANAL + Creative Aid 상을 받았다. 현재 첫 장편 애니메이션인 '미즈에 서유기(Mirai Mizue's Journey to the West)(가제)' 제작을 준비 중이다.


디지털 아티스트 무라야마 마코토


디지털 아티스트 무라야마 마코토
디지털 아티스트 무라야마 마코토


1984년생으로, 정밀한 관찰력과 탁월한 CG 기술을 융합해서 섬세한 식물화를 그리는 디지털 아티스트다. 그는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및 기타 디지털 툴을 전문적으로 사용해서 식물의 유기적인 형태와 건축도면 같은 비주얼을 융합한다. 그의 작품은 예술적 접근과 과학적 접근을 결합함으로써, 식물화와 공학 도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주요 수상은 아시아 디지털 아트 어워드(Asia Digital Art Awards), 후쿠오카현 지사상(Fukuoka Governor's Award), 2017년 아시아 디지털 아트 어워드의 문부과학대신상(Minister of MEXT Award) 등이 있다.


<CULTURE GATE to JAPAN 소개>


2021년 2월부터 일본 문화청은 'CULTURE GATE to JAPAN'라는 혁신적인 문화 홍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일본 전역의 7개 공항뿐만 아니라 도쿄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개최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은 일본 문화의 폭넓은 매력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각 지역의 독특한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을 전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영향으로 인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그러나 이로 인해 예술과 아이디어 및 문화의 교류가 저해돼서는 안 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접할 때 느꼈던 경이로움과 즐거움을 전 세계인에게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QR코드 - 후쿠오카 공항 전시회 세부 정보
QR코드 - 후쿠오카 공항 전시회 세부 정보


주최: 일본 문화청
공식 웹사이트: https://culture-gate.jp/
후쿠오카 공항 전시: https://culture-gate.jp/exhibition/pattern


출처: Agency for Cultural Affairs, Government of Japan CULTURE GATE to JAPAN Initi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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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ulture-gat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