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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4세대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플랫폼으로 디지털 콕핏 혁신 선도

  • 2021-01-27 18:49
  •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Inc.)는 화상으로 개최한 ‘오토모티브를 재정의하다: 기술 쇼케이스(Automotive Redefined: Technology Showcase)’행사를 통해 차세대 디지털 콕핏 솔루션 ‘4세대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4th Generation Qualcomm® Snapdragon™ Automotive Cockpit Platforms)’을 공개했다.

오토모티브 디지털 콕핏은 중앙 컴퓨팅 통합에 수반되는 복잡성, 비용 및 수요에 입각해 영역 전기(electronic/electrical, E/E) 컴퓨팅 아키텍처로 진화하고 있다. 4세대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플랫폼은 이러한 영역 아키텍처로의 전환을 돕기 위한 동종의 다목적 솔루션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고성능 컴퓨팅, 컴퓨터 비전, 인공지능(AI) 및 다중 센서 처리를 위한 중앙 허브 역할을 하며, 해당 영역 및 도메인에 대한 컴퓨팅, 성능 및 기능적 안전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유연한 소프트웨어 구성을 제공한다. 신규 디지털 콕핏 플랫폼은 완전한 확장형으로 ‘퍼포먼스(Performance)’, ‘프리미어(Premiere)’ 및 ‘파라마운트(Paramount)’ 등 기본에서 고급, 최고급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세 가지모든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성능군을 지원한다. 5나노미터(nm) 공정 기술에 기반한 이 신규 디지털 콕핏 플랫폼은 저전력과 열 제어 성능을 갖춘 차세대 조종석에 대한 이용자 경험을 만족시키기 위해 업계 최고 성능을 지닌 시스템온칩(SoC)을 탑재해 자동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더불어, 퀄컴 카-투-클라우드(Qualcomm® Car-to-Cloud) 서비스는 소프트 SKU(Soft SKU) 기능을 내장해 차량의 배포 이후 수명주기에 따라 최신 기능 및 성능을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공지한다. 신규 디지털 콕핏 플랫폼은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종합적인 솔루션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신규 디지털 콕핏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확장성과 유연성을 통해 하이퍼바이저와 컨테이너 소프트웨어 구성에서 다수의 실시간 고급 운영 시스템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아울러 클러스터, 콕핏, 증강현실 헤즈업 디스플레이(AR-HUD), 인포테인먼트, 뒷좌석 디스플레이, 전자거울(e-Mirror), 그 외 차내 모니터링 서비스를 포함한 다수의 ECU(엔진제어유닛)와 도메인 통합을 지원한다. 또한, 운전 녹화와 감시 기능을 아우르는 영상 처리 기술도 장착했다.

퀄컴 테크날러지는 업계 선도적인 오토모티브 솔루션 개발에서 지속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고, 3세대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은 그 연장선상에 있다. 해당 제품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며, 4세대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디지털 콕핏 플랫폼은 향상된 그래픽, 멀티미디어, 컴퓨터 비전 및 인공지능 기술까지 겸비해 탑승자의 편의에 최적화와 상황 인지 및 일관적으로 높은 적응력을 보여주는 콕핏 시스템을 제공 가능하다. 신규 플랫폼은 6세대 퀄컴 크라이요(Kryo) CPU, 퀄컴 헥사곤(Hexagon) 프로세서, 멀티코어 퀄컴 AI 엔진, 6세대 퀄컴 아드레노(Adreno) GPU, 그리고 퀄컴 스펙트라(Spectra)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를 내장해 칩 상에서 진정한 플랫폼을 구현한다. 플랫폼의 다양한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다:

고성능 컴퓨팅: 6세대 크라이요 CPU는 차세대 오토모티브 디지털 콕핏의 컴퓨팅 요구를 충족하는 전력 및 성능을 제공한다.

몰입형 차량 내 경험을 위한 풍부한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지원: 4세대 플랫폼은 최신 아드레노 GPU를 고성능, 저전력 그래픽, 비디오 및 디스플레이 처리 장치에 활용하고 10개 이상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렌더링하여 최첨단 3D 그래픽 시각화 구현하여 탑승자가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고도로 직관적인 AI경험: 첨단 AI 엔진을 통한 운전자 및 탑승자 맞춤형 차량 내 가상 비서(virtual assistance), 내추럴 보이스 컨트롤(natural voice control), 언어 이해, 운전자 모니터링 및 탑승자 감지, 적응력 높은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 human-machine interface) 등을 제공한다.

상황 인지 및 안전성 향상: AI 엔진과 ISP 블록을 활용한 플랫폼은 실내 및 외부 카메라 통합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탑승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보장하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몰입형 오디오: 사용자 맞춤형 다중 영역 오디오, 명확한 차량 내 커뮤니케이션, 잡음 및 에코 제거 기능을 포함한 프리미엄 오디오 환경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연결 지원: 와이파이 6 및 블루투스 5.2를 사전 통합 지원해 핫스팟, 고속게이밍 및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와 같은 스마트폰 미러링 기술을 포함한 프리미엄 무선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한다.

텔레매틱스(Telematics) 및 C-V2X 지원: C-V2X 기술이 내장된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5G 플랫폼을 사전 통합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지원: 다수의 보드지원패키지(BSP) 구성이 포함된 확장형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로 하기를 지원한다:

o 하이레벨 오퍼레이팅 시스템(HLOS)과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및 배포

o 실시간 오퍼레이팅 시스템 (RTOS)

o 하이퍼바이저: 블랙베리 QNX 하이퍼바이저(Blackberry QNX® Hypervisor), 안전성을 위한 QNX 하이퍼바이저(QNX Hypervisor for Safety), 그린 힐스 멀티바이저(Green Hills Multivisor®) 및 유-벨로시티 (u-velOSity™)

퀄컴 테크날러지의 통합 오토모티브 플랫폼은 80억 달러 이상의 주문량을 바탕으로 텔레매틱스, 인포테인먼트 및 차량 내 연결성 등의 분야를 총망라하며 리더십과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퀄컴 테크날러지는 25개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가운데 20개사에서 인포테인먼트 및 디지털 콕핏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자동차에 차세대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다수의 자동차 제조업체 및 최상위 공급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나쿨 두갈(Nakul Duggal)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오토모티브 총괄은 “디지털 콕핏은 고객들에게 독특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자동차 제조업계의 꾸준한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소개하며, “퀄컴의 4세대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플랫폼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한 엔터테인먼트와 상황 인식 경험을 재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업계에서 가장 진일보한 디지털 차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컴퓨팅, 성능, 인공지능(AI) 및 안전이 융합된 영역 컴퓨팅 구역화 아키텍처로의 전환을 이끄는 자동차 업계와도 발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디지털 콕핏 플랫폼은 2022년 생산시작(SOP)을 목표한다. 광범위한 자동차 산업 기업들은 2021년 2분기에 제공 예정인 ‘4세대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개발 플랫폼(4th Generation Qualcomm® Snapdragon™ Automotive Development Platform, ADP)’을 통해 솔루션을 평가, 시연 및 개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