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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임동혁 리사이틀 ‘베토벤에게’, 5GX 멀티뷰 실감 공연 영상 제공

  • 2021-01-21 14:50
  •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는 지난 11월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실황으로 진행된 피아니스트 임동혁 리사이틀 '베토벤에게'를 제공한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무료 이용자도 웨이브 모바일 5GX 메뉴에서 멀티뷰 클립 영상 관람이 가능하다.

'베토벤에게'는 웨이브와 SK텔레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가 협력 제작한 ‘온:클래식’ 두 번째 공연 시리즈다. ‘온:클래식’ 시리즈는 웨이브와 B tv에서 단독 제공한다.

지난해 공개된 ‘온:클래식’은 세계 최초로 5GX 멀티뷰 기술을 오케스트라 공연에 접목해 온라인 실감 공연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5GX 멀티뷰는 연주자별 음을 강조해 들을 수 있는 ‘멀티 오디오(Multi-Audio)’와 원하는 화면만 모아볼 수 있는 ‘분할 화면 선택(Flexible UI) 기능, 원하는 부분을 최대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줌 기능(Pinch-Zoom)을 제공한다.

이번 온:클래식 ‘베토벤에게’도 5GX 멀티뷰 기술로 연주자의 표정, 운지법, 공연장 전경, 합창석 뷰 등 다양한 시점에서 풍부한 사운드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가장 사랑받는 소나타 중 하나로 꼽히는 14번 ‘월광’을 비롯해 베토벤 중기 소나타의 백미 23번 ‘열정’, 그리고 서정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후기 소나타 30번이 포함돼 클래식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또한 슈만 ‘어린이 정경 op.15’와 앙코르곡으로 연주한 차이콥스키 '사계' 중 ‘10월’과, 스크리아빈 연습곡 ‘Op.8 No.12’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웨이브와 B tv는 '베토벤에게'에 이어 오는 3월까지 '온:클래식' 공연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2월에는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비올리스트로 최초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은 리처드 용재 오닐의 '선물' 공연이, 3월에는 2015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현의 유전학'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