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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 2021년 스마트팜 시설공사 60억 원 공급 계약 체결

  • 2021-01-20 13:08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금빛(이하 GV)이 본격 추진 중인 신규 스마트팜 사업에 2021년 연초부터 대형 호재가 생겼다.

GV(045890, 대표 김철현)는 강원 횡성군 청일면에 단일 면적 계약 규모로는 가장 큰 면적 8,250㎡(2,500평) 수주액 60억원의 계약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전체 매출액의 10% 차지하는 단일 계약 규모이며, 회사는 신사업 공급 계약을 통해 그린뉴딜사업으로의 체질개선을 완성했다. 이번 2021년 01월 스마트팜 시설납품 수주를 발판으로 공급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작년부터 전국적으로 신사업 스마트팜 시설공급 계약을 체결 중이다. 이를 통해 본 사업 외의 농수산유통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장기적 매출과 수익성으로 확보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구축했다.

GV는 스마트팜에 재배하우스, 재배실, 제어실, 발아실 및 회사의 독자적인 LED 기술이 접목된 조명 등을 설치한다. 스마트팜은 식물성장 기본요소인 햇빛, 영양분, 토양과 물의성질(PH, 산성, 알카리성질)등의 성장요소에 식물의 광합성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햇빛과 LED기술을 함께 공유하여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으며, 성장 후의 신선도, 품질유지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이 GV FRT스마트 식물공장 시스템의 특징이다.

GV 관계자는 “당사는 2군데 지방자치단체와 협약 프로젝트 (10,000평 규모)를 통하여 연계형 통합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연계된 생산작물은 버터헤드, 보스톤상추, 아이스버그 등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로 주로 맥도날드, 롯데리아, CU, 커피체인점 등에 샐러드 및 햄버거에 필수적으로 포함돼,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농장주의 수익을 보장하는 작물이다”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발간한 ‘스마트팜 기술 및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2년 세계 스마트팜 시장규모는 4,080억 달러(한화 약 49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의 경우 2017년 4조 4,493억 원에서 연평균 5%씩 성장해 2022년에는 5조 9,588억 원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