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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북유럽 감성과 멀티 기능 담은 홈 레이어링 솔루션 제안

  • 2021-01-06 10:34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주거를 위한 공간이었던 집이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변모하며 ‘레이어드 홈(Layered Home)’이 2021년 리빙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레이어드 홈’은 코로나 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재택 근무의 보편화로 집이 가진 기본 기능에 다양한 기능의 층(layer)이 더해지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다.

이케아가 매년 전 세계 사람들의 집에서의 생활을 연구해 발간하는 보고서인 ’라이프 앳 홈 리포트(Life at home report) 2020’에 따르면, 올해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19로 집에서 새롭고 다양한 나만의 생활을 즐기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과정에서 취미, 홈오피스 등 특정 기능을 추가한 집 안의 공간 재구성과 재발견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케아는 2021년 가장 눈에 띄는 리빙 트렌드인 ‘레이어드 홈’에 따라 집에 다양한 기능을 부여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홈퍼니싱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케아의 홈 레이어링은 북유럽의 미니멀리즘이 담긴 멀티 기능 솔루션으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며 집의 가치를 높이고,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을 위한 최적의 맞춤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케아 코리아의 인테리어 디자인 리더, 안톤 호크비스크(Anton Högkvist)는 “앞으로의 집은 안전하고 아늑한 보금자리인 동시에 사회 활동의 터전이자 문화 및 취미 생활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 가구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 꼭 필요한 공간과 가장 많이 머무는 공간 등을 먼저 고민해보면 나에게 꼭 맞는 레이어드 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집을 더 효율적으로 – 간결한 디자인에 멀티 기능을 갖춘 가구 활용

업무, 공부, 운동, 까페 등 본래 집에서 하지 않던 활동들을 집에서 하게 되면서 ‘솔루션화’된 가구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특히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좁은 경우, 한 가지 가구로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거나 다른 가구와 함께 사용했을 때 활용도가 더 높아지는 제품을 사용하면 공간을 차지하는 가구의 가짓수는 줄이면서도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은 더 다양해진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정의하는 간결함과 기능, 그리고 유연함이 녹아있는 이케아 로바로르(RÅVAROR) 컬렉션은 가구의 다양한 기능을 중시하거나 가구 배치를 자주 바꾸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참나무 원목 소재의 로바로르(RÅVAROR) 식탁은 재택근무와 홈스쿨링을 위한 책상으로 사용하거나 소중한 사람들과의 즐거운 한 끼 식사를 위한 식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바퀴가 달려 있어 사이드 테이블이나 수납함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로바로르(RÅVAROR) 이동식 선반 유닛, 수납은 물론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는 로바로르(RÅVAROR) 이동식 벤치, 노트북이나 음식을 받쳐 놓을 수 있는 레스고스(RESGODS) 침대 트레이 등과 함께 사용하면 기능이 더욱 극대화된다.

◆ 집을 더 안락하게 – 텍스타일과 조명을 활용해 공간을 분리하고 아늑한 분위기 연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집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좁은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커튼이나 패브릭, 조명 등을 활용해 생활 공간과 업무 공간을 분리하면 시각적으로 훨씬 정돈된 느낌을 주는 것과 동시에 업무에 대한 집중도도 향상시킬 수 있다.

지속가능한 소재인 아마를 사용한 이케아 뒤토그(DYTÅG) 리넨 커튼 블루는 천연 소재 특유의 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가구와 가구 사이에 설치하면 원룸에서도 침실과 거실을 분리하거나 침실과 드레스 룸을 분리할 수 있다. 이케아 트로드프리(TRÅDFRI) 스마트전구와 리모컨 키트는 조명 밝기와 색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게 분위기 조절이 가능하며, 이케아 홈스마트 앱으로 빛을 확장하거나 집중시키면 오브제나 특정 벽면을 강조할 수 있어 공간을 분리한 듯한 효과도 낼 수 있다.

◆ 집을 더 쾌적하게 – 나만의 맞춤 침대로 더 편안한 휴식 공간 조성

집의 의미는 날로 확장되고 있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역할인 휴식 기능은 앞으로 더 강화될 전망이다. 사람이 많을 때 소파처럼 사용하거나, 재택근무 시 기대앉아 업무를 볼 수 있어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침대와 매트리스를 나에게 꼭 맞는 것으로 교체해 편안하고 아늑한 나만의 ‘안식처’를 꾸며보자.

수면과 수납 기능을 모두 보장하는 이케아 플랏사(PLATSA) 침대 프레임+서랍10 화이트는 협소한 곳에서도 다양한 수납 기능을 이용해 나만의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 플랏사(PLATSA) 시리즈의 다른 수납 가구들과 함께 사용하면 훨씬 유용하다. 이케아 복스트란다(VÅGSTRANDA) 포켓 스프링 매트리스는 S코어 스프링과 듀얼 포켓 스프링을 적용해 지지력과 통기성이 뛰어나다. 7개의 컴포트 존이 적용돼 두 겹의 포켓 스프링이 필요한 부분을 편안하게 받쳐주며, 어떤 자세로 기대거나 누워도 몸을 감싸주는 아늑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