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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예술 매개자 성장지원 사업 온라인 수료식·아이디어 시상식 개최

  • 2020-12-18 14:22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지난 15일 오후 2시 역삼동 소재의 세바시×데마코홀에서 ‘2020 예술 매개자 성장지원 사업’의 온라인 수료식과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이 개최됐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0 예술 매개자 성장지원 사업’을 마무리 하는 자리이자, 2020 예술 매개자 선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슬기로운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이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예술분야 예비 종자사들의 입직 전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전문 인력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20 예술 매개자 성장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7월 직무기초교육을 시작으로 11월 현장실습교육과 직무역량교육까지 약 6개월 간, 86명의 교육생이 380여 시수의 과정을 수료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86명의 교육생 중 우수 교육생으로 ㈜문화큐 윤솔지, 재단법인 롯데문화재단 인예인 교육생을 선정하여 시상하였고 ‘슬기로운 아이디어 공모전’ 선정자 12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해당 공모전은 ‘수림문화재단과 예술경영지원센터 협력 운영 프로그램 제안’, ‘예술 매개자 성장지원 사업 슬로건 및 네이밍’, ‘수림문화재단/예술경영지원센터 각 기관의 홍보전략’이 과제로 주어졌다.

공모전 최우수상은 <문화예술 게릴라 작당>을 기획한 엘지아트센터 고온비, <옛셋브릿지 : 예술과 세상을 연결하다>의 슬로건 디자인을 제안한 주식회사 컬처마인 최세진 교육생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수림과 예경은 예술을 캡스톤 디자인한다>를 기획한 재단법인 롯데문화재단 박수빈, <2021 수림/예경 ART-NET : 초연결>의 다양한 SNS 활용 홍보방법을 제안한 주식회사 라이브랩 박제호 교육생이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격려상은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색소포니스트 이예슬,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다>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허태인, <성실하게, 다만 침착하게> (재)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ART 홍은솔 교육생을 비롯, 총 8명에게 돌아갔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도일 대표는 “차세대 전문종사자 양성을 위한 등용문으로의 역할 강화와 더불어 예비 종사자들이 현장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교육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