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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8년 연속 일·가정 양립 우수 ‘가족친화인증’ 받아

  • 2020-12-18 09:18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한국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하여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2015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후 2018년 유효기간 연장을 거쳐, 2020년 재인증을 받았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전 직원의 건강증진 및 난임 직원의 안정적 출산 등을 위한 유급 병가제 실시, 임신 초기와 말기 근무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지원, 육아기 근무시간 단축 등의 제도를 시행했다.

자동 육아휴직제, 육아를 위한 유연근무제와 더불어 육아휴직을 3년까지 보장하는 등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워킹맘과 워킹대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모든 제도를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근로자가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다.

또한 장기 근속자를 위해 리프레시 휴가를 부여하고, 매주 수요일, 금요일 정시퇴근을 독려하는 '가족사랑의 날' 등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대응으로 임산부와 만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직원의 재택근무와 가족돌봄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우리 직원들이 일과 가정 모두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던 노력이 또 한 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향후 더욱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