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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코로나19 방역 강화하며 뉴노멀 오피스 선도

  • 2020-12-18 09:27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스파크플러스(대표 목진건)가 코로나19 확산 속 입주사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3단계 격상 논의가 오가는 상황을 고려해, 입주를 문의하는 기업들에 온라인 영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온택트 프리투어’와 입주사 공용 공간에 주요 위생·방역물품을 비치하는 ‘스플안심스팟’ 서비스를 시행한다.

온택트 프리투어는 사무실 계약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로 대면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 소개 영상 서비스다. 지점 위치와 출퇴근 동선, 주차 환경, 층고 높이, 공간 구조, 가구 배치, 공용 공간 등을 영상으로 상세하게 담아, 입주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들을 현장에 오지 않아도 비대면으로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입주를 고려 중인 기업은 유튜브 스파크플러스 채널에서 영상 일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풀버전은 입주 문의 기업에만 제공된다. 성수점·성수2호점·선릉점·선릉3호점 영상이 공개된 상태로 오는 2월까지 전 지점에 온택트 프리투어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입주사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스플안심스팟’도 선보인다. 전 지점 약 70개소 공용 공간에 마스크, 손 소독용 티슈, 알코올 스프레이, 위생장갑, 비접촉식 체온계 등 주요 방역 물품을 비치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동안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사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벤트홀 대관을 중단하고 라운지 혼잡도를 높일 수 있는 라운지 이용권 상품은 판매하지 않고 있다.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는 “기존에도 주말 오피스 투어와 온라인 계약서 작성 등 간편 입주 서비스, 코로나19 초기부터 운영 중인 선제적 방역 시스템까지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왔다”며 “입주사들이 어떤 우려도 없이 본질과 성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발빠르게 기획 및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