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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후 체계적인 관리 돕는 면역력 높이는 법

  • 2020-12-09 12:13
  •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암 수술로 고비를 넘겼지만, 수술 이후의 관리에 대한 어려움은 또 다른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다. 성공적으로 수술이 진행됐더라도 수술 후 빈혈,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후유증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 이후의 관리 방법에 따라 경과가 달라질 수 있기에 개인 몸 상태를 세심하게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암의 종류와 크기, 병기, 환자의 나이 등에 따라 관리법이 달라지므로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도 좋다. 기본적으로 암 환자는 건강한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면역체계를 바로잡기 위한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

■ 퇴원 후 건강한 일상생활을 통해 최고의 몸 상태 만들기!
퇴원 후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몸과 정신 건강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어야 한다. 적당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해소 등을 통해 면역력을 높인다면 건강한 일상생활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수술 후 한 달 정도는 수술 부위를 제외하고 손목과 발목, 목과 무릎을 가볍게 움직이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병실이나 집 안을 걷거나 맨손 체조와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수술 3개월 이후에는 가벼운 운동은 가능하나 암 종에 따라 제한되는 운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담당의와 상의를 해봐야 한다. 외출이나 산책 등 밖을 나갈 때는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감염 예방을 위해 사람들이 많은 장소는 피하고 합병증의 우려가 있으므로 마스크를 착용을 권장한다. 1시간 이상 계단 걷기, 스트레칭, 맨몸 체조 등의 운동은 면역력 증가, 혈액 순환, 면역계를 자극하는 부교감 신경 활성화, 백혈구 증가에 도움을 준다.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 항암제에 의한 체력 소모나 피로도 증가, 기분 저하, 불안감 증세 등이 생길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말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침대 위나 집안에서 유연체조를 통해 기분전환을 해보자.

꾸준한 관리를 통해 체력을 올렸다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암 환자의 면역세포들은 건강한 일반인에 비해 에너지 소모가 높기에 약 1.5배는 잘 먹어야 정상적인 체중 유지가 가능하다.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되는 양으로 적당한 열량의 영양소가 풍부한 단백질 식품을 섭취해 근육 손실을 막고 영양상태를 높여야 한다. 짙은 녹색, 붉은색, 섬유질이 풍부한 콩 등 다양한 채소와 과일도 골고루 챙겨 먹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하루 3끼를 섭취하되 식사로 충분한 영양분을 채우지 못했다면 간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 면역 증강 보조제 도움 받아 면역력 높이고 면역체계 바로잡기!
퇴원 후 환자 스스로 면역 방어 기능을 획득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어렵다면, 인증 받은 면역 증강 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대표적인 면역 증강 보조제로는 싸이모신 알파1 오리지널 제품 자닥신(Zadaxin)이 있다. 자닥신은 체내의 존재하는 면역 물질인 싸이모신 알파1을 투여하는 주사제로 T세포의 수를 증가시키고 촉진시켜 체내의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고령의 환자도 안전하게 치료 가능하며 암 환자들의 항암치료 부작용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키며 재발을 억제하는데 효력이 있다. 오리지널 자닥신을 판매하고 있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의하면 고령 환자 등 면역력 저하가 심한 경우에는 4회 접종 또는 주 2회 4주 투여로 면역력 증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면역증강 보조제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오리지널 면역증강제를 처방 받는 것이 좋다. 싸이모신 알파1 오리지널 제품인 자닥신을 판매하고 있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싸이모신알파1의 투여는 환자의 면역을 증진시켜주며,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수술로부터 회복 시간을 줄여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