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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플러스, 올 겨울 라이딩 필수 아이템 출시

  • 2020-11-30 11:09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아날로그플러스㈜(대표 박재흥)가 스키·스노우보드 스마트헬멧 신모델 2종을 올 겨울 스키장 개장시기에 맞춰 전격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날로그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스타트업이다. 헬멧에 스마트 기기가 내장되어 있는 방식의 제품을 개발했다. 레져·스포츠 용품-IT융합 제품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신제품 ‘스카디 알파’와 ‘닉스 알파’는 음악감상·통화 중심의 라이딩 핵심기능만 담아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헬멧 좌·우에 장착된 스피커는 일반 블루투스 헤드셋 음역대와는 다르게 중·저음 음역대까지 생동감 넘치는 베이스 사운드를 제공한다. 외부로 노출되어 있지 않고 헬멧 안에 내장된 마이크는 편리함과 더불어 선명한 통화품질까지 보장한다.

스카디 알파와 닉스 알파는 헬멧내부에 스마트 기기가 내장되어 라이딩 도중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위험성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제품 모두 블루투스 5.0과 고속충전을 지원하고 음악감상 10시간, 통화 8시간이 가능한 넉넉한 배터리로 장시간 라이딩에 유용하다.

스마트헬멧의 기능 이외에도 마그네틱 버클, Y자 조절 스트랩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디자인됐다.

아날로그플러스 박재흥 대표는 “제품의 디자인과 개발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유통·판매 측면에서도 내부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유통마진 구조를 최대한 줄여 제품의 품질은 향상 시키고 가격은 낮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