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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전 세계에 한국 영화로 즐거움 전하는 신호탄 쏜다

  • 2020-11-24 14:40
  •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넷플릭스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한국 영화를 접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로 발돋움한다. 송중기, 김태리 주연의 <승리호> (감독 조성희), 오는 11월 27일 공개되는 박신혜, 전종서 주연의 <콜> (감독 이충현), 그리고 내년 1월 1일 공개되는 차인표, 조달환 주연의 <차인표> (감독 김동규)를 시작으로 한국 창작자가 빚어낸 콘텐츠가 넷플릭스 영화로 전 세계 팬들의 스크린을 찾아간다.

2017년 공개된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옥자>부터 시작된 넷플릭스와 한국 영화 창작 생태계의 동행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올해 4월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이 전 세계 팬들의 호평을 끌어낸 바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살아있다>가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소개되며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남미, 유럽 각국에서 한국 영화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넷플릭스는 이번 세 편의 한국 넷플릭스 영화 공개와 더불어, 향후 자체 제작 작품을 비롯한 한국 영화의 매력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에 소개해 엔터테인먼트의 즐거움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넷플릭스가 단독 공개하는 <승리호>, <콜>, <차인표>는 최대 30개 언어 자막, 최대 5개 언어 더빙과 함께 190여 개국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