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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비즈니스, 대량구매 요청 및 COVID-19 공급 통해 국내 방역 제품의 글로벌 판매 지원

  • 2020-11-23 16:29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아마존은 오늘 슈피겐뷰티가 아마존의 B2B 마켓플레이스인 ‘아마존 비즈니스’를 통해 쿤달 손 세정제를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비즈니스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방역 일선에서 개인 방역 제품(PPE)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슈피겐뷰티가 협력할 수 있도록 돕고, 슈피겐뷰티가 대량구매 요청(스팟바이, SpotBuy) 및 COVID-19 공급 스토어(COVID-19 Supplies store)를 통해 쿤달 손 세정제를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팬데믹이 절정에 다르면서 전세계의 의료 및 정부 기관들은 의료용품 및 개인 방역 제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이 기간에도 아마존 비즈니스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갖춘 공급업체를 찾고 협력할 수 있었다. 이로써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슈피겐뷰티에 쿤달 손 세정제를 대량 수주할 수 있었고, 슈피겐뷰티는 성공적으로 납품을 완료했다.

아마존 비즈니스 팀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슈피겐뷰티가 생산력을 확보하고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마존 비즈니스 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슈피겐뷰티는 일선 현장에서 제품이 긴급하게 필요했던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직접적으로 판매를 할 수 있었고 제품의 생산 및 납품을 정해진 시간에 마칠 수 있었다.

슈피겐코리아의 김대영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칫 비즈니스가 난관을 겪을 수도 있는 시기에도 아마존 비즈니스가 제공하는 대량구매 기회를 통해 2020년 매우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천 만개의 손 소독제 상품을 납품하게 되었으며, 이후에도 다른 고객사와의 대량 구매가 추가 진행되어 회사 내부적으로 아마존 비즈니스가 제공하는 대량 구매의 기회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향후에도 적극 활용 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량구매의 후광 효과 덕분인지, 손 소독제 제품 이외에 다른 상품들도 B2C 매출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고 전했다.

슈피겐뷰티는 아마존에서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이어온 슈피겐코리아의 자회사로,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난 10월부터 쿤달 브랜드 등 경쟁력있는 K-뷰티 제품들을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기업들이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어디서든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전세계 아마존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하며,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아마존은 자사의 전문성과 인프라스트럭처를 활용해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제품을 공급하고 재고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정책을 선보였다. 아마존 비즈니스는 지난 4월 COVID-19 공급(COVID-19 Supplies)을 선보이고 1억개 이상의 건강 및 안전 필수품을 의료 및 정부 기관에 전달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 셀러들이 의료 및 개인 방역 제품, 건강 및 안전 제품을 방역 일선에 있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납품하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