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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청두) 지역개발협력 시범지구의 개발 가속화

  • 2020-11-23 08:26
  • ACROFAN=PRNasia
  • hkcs@prnasia.com

-- 문화 및 창조 부문에 집중


(청두, 중국 2020년 11월 23일 2020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9일, 청두 하이테크 지구에서 중국-일본(청두) 도시 건설 및 현대 서비스 산업 개방 & 협력 시범 프로젝트 촉진 및 중앙 계약 체결식이 온·오프라인 통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주재 중국대사, 중국 주재 일본대사, 중국 상무부 및 오사카부 정부 등 정부 대표가 참석했으며, 그 외에도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일본무역진흥회(Japan External Trade Organization, JETRO), 일중경제협회(Japan China Economic Association) 등과 같은 단체의 대표와 스미토모, 미즈호은행,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자동차, 오릭스 같은 기업 대표를 포함해서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계약 체결 현장
계약 체결 현장


행사에서는 중국-일본(청두) 지역개발협력 시범지구의 협력 목록과 산업 계획이 발표됐다. 이 목록은 TOD 개발, 중국-일본 공동 혁신센터(China-Japan Joint Innovation Center), 국제 애니메이션 및 게임 블록(International Animation and Game Block), 지능형 제조 기지, 지역사회 건강관리 센터 프로젝트를 포함한 아홉 개의 제안으로 구성됐다. 한편, 산업 계획을 살펴보면, 시범지구의 주요 산업인 문화창조 부문이 신세대 정보 기술, 지능형 제조 및 문화창조 부문과 관련된 고급 전문 서비스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는 예상이 매우 분명해진다. 그 목적은 통합과 혁신을 통해 부문 간 유익한 침투를 도모하는 것이다.


청두는 이번 행사를 기회로 삼아 관련 일본 기업 및 단체와 28건의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총 예상 투자금은 217.5억 위안에 달한다. 그중 미쓰비시중공업 중국-일본 디지털저탄소도시 과학기술혁신센터와 Mikihouse 중국 본사가 참여하는 11개 프로젝트가 청두 하이테크 지구에 사무소를 설립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NDRC)로부터 승인을 받아 구축된 중국-일본(청두) 지역개발협력 시범지구는 청두 하이테크 지구에 위치하며, 총면적은 36.9㎢에 달한다. 청두 하이테크 지구 가젤 벨리, Qilong 및 미래 과학기술도시를 포함한 세 개의 주요 영역이 기획됐다. 이 시범지구는 문화 및 창조 부문의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 회의와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문화 및 창조 시나리오를 구축하며, 이를 통해 문화 및 창조 부문 클러스터를 위한 국제적으로 유명한 혁신과 개방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출처: Chengdu Hi-tech 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