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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라, 노이즈 캔슬링 기능 강화한 완전 무선 이어버드 ‘엘리트 85t’ 출시

  • 2020-11-20 09:08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덴마크 GN그룹의 자브라(Jabra)가 더욱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완전 무선 이어버드 ‘엘리트 85t(Elite 85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브라 ‘엘리트(Elite)’ 시리즈의 가장 최신 모델인 엘리트 85t는 기존에 선보이던 제품에 탑재된 표준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솔루션 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어드벤스드 ANCTM (Advanced ANC TM)’를 지원해 더욱 강력한 소음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이어버드 내부에 12mm 스피커를 탑재해 풍부한 사운드는 물론, 강력한 저음을 제공하는 엘리트 85t는 뛰어난 음질의 통화 및 음악 감상이 가능하도록 유닛당 3개씩 총 6개의 마이크를 내장하고도 컴팩트한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했다.

장시간 사용해도 귀에 부담이 없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세미 오픈형 디자인에 타원형 모양의 부드러운 이어팁까지 3가지 크기로 제공하는 엘리트 85t 덕분에 사용자는 보다 편안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

내장된 전용 듀얼 칩셋을 통해 강력한 ANC 기능과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불필요한 외부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히어스루 (HearThrough)’ 기능을 활성화시킬 경우 자신이 원하는 만큼만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ANC 및 ‘히어스루’ 기능은 5단계로 조정 가능하며, ‘자브라 사운드+(Jabra Sound+)’ 앱에서 슬라이더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현재 환경에 맞는 최적의 소음 제거 수준을 설정하거나 외부 소리에 대한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이밖에도 올해 자브라에서 새롭게 선보인 소프트웨어 기능인 ‘Jabra MyControls’ 및 ‘Jabra MySound’를 ‘자브라 사운드+’ 앱과 함께 활용하면 이어버드 제어를 간편하게 실행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설정도 가능하며 ‘알렉사(Alexa)’ 및 ‘시리(Siri®)’,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등의 음성비서를 연동할 수도 있다.

엘리트 85t는 ANC 기능을 활성화시킬 경우 최대 5.5시간, 충전 케이스를 활용할 경우 최대 25시간, ANC기능을 비활성화 시킨 상태에서는 최대 7시간 및 충전 케이스 활용 시 최대 31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 성능까지 갖췄다. 또한, IPX4 등급의 방수를 지원해 땀을 흘리며 운동을 즐길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앱 등록 시 먼지 및 땀에 대한 2년 보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자브라 코리아의 이재윤 이사는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전화를 걸고 받는 것에 있어 유연성 및 편리성을 요구함에 따라 자브라는 작은 사이즈의 엘리트 85t에 강력한 소음 차단을 지원하는 6개의 마이크를 내장한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해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탁월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라고 말하며 “이어버드의 내부 및 외부에 위치한 마이크가 바람 소리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해주기 때문에 주변이 어수선한 야외에서 중요한 통화를 해야 될 경우에도 상대방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타늄 블랙 컬러부터 출시된 엘리트 85t의 권장소비자가격은 299,000원으로, 자브라 공식 온·오프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