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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0]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 기자간담회 개최

  • 2020-11-19 18:16
  •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20)’이 11월 19일 오전 10시, 벡스코 본관 2층 프레스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지스타조직위원회 강신철 위원장이 ‘지스타 2020’의 개요와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지스타 2020’은 11월 19일 목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4일 간 온라인을 중심으로 온라인 방송 채널 ‘지스타 TV’를 통해 방송된다.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지스타조직위원회 강신철 위원장은 “이번 ‘지스타 2020’이 온라인 최고의 게임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올해 지스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택트 방식을 채택하고 메인 스폰서로 ‘위메이드’가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넥슨,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컴투스 등 국내 저명한 게임사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참가했으며, 중소기업 정책에 따라 인디 쇼케이스 등 인디 게임사도 87개 기업도 참가 의사를 밝혔다. G-CON(Gstar Conference 2020)은 15명의 국내외 유명 개발자를 중심으로 구성과 주제를 다양하게 마련해 ‘지스타 TV’를 통해 무료 제공된다. 온라인으로 지난 17일부터 진행중인 B2B는 45개국 526개사, 654명이등록하여 비즈니스 매칭이 20일 토요일까지 총 4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스타 TV’는 온택트 방향성에 따라 게임으로 일관된 지스타의 경험을 게임업계와 게이머들에게 수준 높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스타 TV’는 개최 전 프로그램과 개최 기간 중 생방송으로 구분되며, 개최 전 프로그램은 지스타의 기대감을 높이는 역할과 참가사들의 콘텐츠를 사전에 예고하기 위해 진행되었고, 앞으로 4일간 벡스코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참가사의 다양한 콘텐츠가 생방송된다. 지난 10월 9일부터 방송된 ‘지스타 TV’는 생방송 시청자 수 150만 명, 고유 시청자 수 60만 명, 시청 시간 9만 5천 시간을 달성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 강신철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것에 큰 어려움과 고민이 있었고, 어떻게 해서든 오프라인 행사를 가지고 가고 싶었다. 매년 20만명이, 작년에는 사상 최대의 관람객이 찾아와 주셨지만, 도저히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결정한 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며,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이 처음이고, 많은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이번 ‘지스타 2020’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고자 온라인 최고의 게임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온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지스타 2020’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